요즘 팟캐스트 많이 듣고 있지만 유시민의 통찰은 매주 놀랍네요. 평당원이라 엄청 돌려말하는데 무슨 말인지 알겠네요. 유시민이 보다가 답답해서 코치까지 하는데 정의당에서 뜻밖의 희망이 올수도 있을듯.. 요즘 제 생각과 항상 100% 일치해서 들으면서 감탄사 나오는 분은 유시민과 손혜원 위원장 밖에 없음.
유시민 : 이러다 개헌선(200석) 저지가 목표가 되게 생겼습니다. 우리 운동권 할때 힘은 약해도 크게 나라를 항상 생각했잔아요. 유시민 : 정의당도 대의를 위한 더 큰 행동이 필요합니다. 가는데마다 정의당은 어떡할 꺼예요? 라는 질문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진중권 : 뭔가 마음에 있으신거 같은데... 노회찬 : 총선에서 20석을 해주시면 힘을 보여 드린다고 해야죠. 답은 점진적 성장일듯. 유시민 : 니가 뭘 해주면 우리가 해주겠다는거 말고.. 파시즘이 승리한다는 전조가 보이는 비상시국인데.. 지금 당의 노선만으로는 충분치 않은듯.. 진중권 : 까놓고 얘기해봐요. 진보의 판을 다시 짜자는 건가요? 유시민 : 언제까지 꼬물락 거릴거예요. 정의당 경선 토론에 당에 쓴소리 해주실 분들 좀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노회찬 : 그 결단의 순간이 다가 올수도 있겠네요.
해설 제발 지금처럼 교섭단체가 지상과제인듯 반사이익만 노리고 있지말고 적극적으로 문대표 좀 도와라. 그 사람 나가면 여기도 끝이다. 저쪽이 망하면 진보가 망한다는 생각으로 합당이던 친노+정의당 재창당이던 적극 연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