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월 5일 큰 날을 앞두고 날씨만큼이나, 어쩌면 그 보다 더 혹독한 뉴스가 흘러나오는 요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방송3사 종편 그리고 일베...
여당과 정부를 옹호하고, 틀리고 그른 것도 옳게 만들어 버리는 그들과 싸워야 하는 지금 시대에,
역으로 더러운 것을 피할 것이 아니라
더러운 곳에 뛰어들어 그들에게 옳고 바른 정보를 끊임없이 노출시켜 오히려 그들을 헷갈리게 만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특히 오유내에서 일베 자료나 일베 늬앙스의 글이 올라오면 차단이 됨으로써 마무리가 됩니다. 개인신상정보에 대한 피해는 고소가 진행되구요.
이를 떠나 되려 우리가 일베에 우리가 듣고 보는 기사, 자료, 영상 모든 소스등을 마구 퍼트려 자기들끼리 프레임의 혼동을 초래하게 하면 어떨까 제안합니다. 더러워 피하면 피하는 그것으로 끝입니다. 하지만, 더러움을 기꺼이 감당하고 싸운다면 자기들끼리 진영논리싸움을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피하기만 하면 내가 발 붙이고 있는 그 곳만이 내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유일한 자리가 될 거라 봅니다. 질타든 의견이든 오유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모두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