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첫 글이 이런 글일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이대로 닥치고 물러나면 저는 컨셉잡고 과도하게 어그로끌다가 정지먹은 관심종자가 될것이 확실하고

그 사실이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이런 글을 써봅니다.

발단은 소드걸스 공식 카페에 올라온 어떤 야설이 올라온 것 부터 시작합니다.

소드걸스의 한 캐릭터로 카페 매니저가 쓴 야설입니다. 그 당시에 혹시몰라 캡쳐를 해놨었습니다.

그 글에 들어간 저는 저렇게 댓글을 달았었고 게시글도 하나 썼습니다. 카페 매니저가 청소년도 많은 카페에다가 저런 음란물을 올려도 되냐고 말이죠. 나중에 알고보니 예전부터 연재하던 소설이었던 것 같은데 그때는 그걸 몰랐습니다.

이때 자유게시판에서 댓글을 달자 셀린오라벙키르히라는 유저가 저런게 시리즈 물로 있으니 상관하지 말라는 뉘앙스로 글을 올립니다.

처음 봤다는 댓글을 달자 잉즈웰이라는 유저가 어그로를 끈다며 채팅창으로 오라고 합니다.

그 당시에 채팅 로그가 첨부파일의 3번 파일입니다.

들어가니까 다른 카페 유저들이 왜 이제와서 어그로를 끄냐는둥 소걸 가입연령은 18세 이상이 대부분이라는둥 저에게 화살을 돌립니다.

애초에 아무나 들어오는 카페에 야설을 올리는게 말이 되냐는 소리냐고 저도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그 채팅창에서 당사자였던 매니저가 순순히 사과하고 매니저에서 물러나겠다고 했으며 그렇게 사건이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일을 너무 크게 키운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고 매니저도 매니저를 그만둔다고 하니 냥 그런가보다 싶었습니다. 이대로 끝나나 싶었는데

그리고 어느잘 자유게시판에서 논쟁이 붙었고 로넨그린이라는 유저가 전에 채팅방에서 비우호적이었던 일이 있었네 어쩌내 하면서 옛날 일을 끄집어냅니다. 그리고 제 컨셉이 공해다 예전부터 컨셉이 과도했다 내가 말하면 이상해보인다 하면서 시비를 겁니다.

이 이후에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면서 논쟁을 하다가 전에 야설을 썼던 매니저가 분쟁조장은 안된다고 정지를 먹입니다. 중간에 제가 사과하는 있었는데 싹 지워졌네요.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만. 이후에 채팅창을 들어가보니 채팅창에서 이러고 있더군요.

이걸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매니저는 대놓고 저를 죽이고 내려간다 어쩌고저쩌고 하며 욕설을 담아가면서 제 뒷담을 까고 있더군요. 저에게 어그로를 끈다느니 총대를 맨다느니 어쩌니 하네요.

이 채팅로그를 보고서야 다 친목질 하는 관계고 한통속인걸 알았습니다.

게다가 샤든페리라는 유저는 제 전화번호를 준다 어쩐다 하네요. 전에 직거래 했을때 전화번호를 가지고 계신 모양입니다.

그 이후에 정지먹었으니 다른 계정으로 들어가 채팅 로그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광삭당했네요.

소드걸스 게임 내에서 억울 함을 호소해보니 셀린오라벙키르히라는 사람이 쫒아와 혼자서 자문자답하면서 자유게시판에 그런 글 올리지 말라고 시비를 겁니다. 타이밍좋게 인터넷이 튕겨서 이건 스샷을 못찍었네요.

이 이후에 본계정은 제 손으로 탈퇴했고 부계정은 이런 메일이 날아 옵니다.

이 메일을 보고야 매니저가 전에 야설사건에 앙심을 품고 자기 친목질 하던 사람을 이용해서 저를 밀어내려고 했단걸 알게 됬습니다. 탈퇴사유에 저렇게 써 있는걸 보고야 확신이 섰네요.

전에부터 고깝게 보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같이 죽는 거니 억울해하지 마세요? 저는 억울합니다. 그래서 이런글을 쓰지요.

카페 들어가봤더니 저는 한 캐릭터에 심각하게 애정을 쏟아서 탈퇴당한 유저가 돼있네요.

지금 매니저를 다시 뽑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뽑혀봐야 다 한통속이고 20일에 정지 풀린후 들어가서 글써도 광삭당하겠죠. 그래서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공식카페 매니저라는 사람이 이런식으로 나와도 되는건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사진이 전부 엑박이 떠서 댓글로 블로그 주소를 올립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한번 봐주시고 조언좀 부탁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