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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라는 말이 일본이 만든 말이고
일본의 의도는 일본은 완전한 섬이고, 한국은 반만 섬이다 라는 의미를 가진 안좋은 말이라기에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네이버 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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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한 면은 육지에 이어진 땅. 대륙에서 바다 쪽으로 좁다랗게 돌출한 육지를 말한다. [비슷한 말] 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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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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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2 [半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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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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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어원과 일본의 속을 알기는 어렵지만, 일본이 한국을 점령하기 이전에 영어단어인 peninsula 를 이미 반도로 정해놓았다는 추측이 있는것 같습니다.
반도에 적합한 한국어 단어가 없다고 하였지만 더 정확한 단어인 "곶" 이 있습니다. 한국지도의 동남쪽 아랫쪽에 튀어나온 부분을 장기곶 이라고 하고
반대로 바다가 육지쪽으로 들어간것 같은 부분을 "만" 이라고 하는데 장기곶에 붙은 만이 영일만입니다.
반면, 변산반도는 변산곶이라고 부르는것을 잘 들어볼수가 없었는데요. 왜 장기곶은 장기반도라고 하지 않고, 변산반도는 변산곶이라고 하지 않는지 사학, 지리학과 언어학적으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는,
반도라는 말 만으로는 육지에서 뻗어나가 삼면이 바다인 땅이라는 의미를 가지기 힘든것 같습니다. 순수하게 한자만으로 해석하자면요.
그리고, 예전부터 써오던 적합한 단어인 곶이 있으므로, 붙이 다른말을 만들기 보다 그냥 곶을 쓰면 될것 같습니다.
한곶, 이베리아곶, 캄차카곶, 변산곶, 등등.... 처음엔 좀 이상하지만 그 의미가 불명확한 반도를 계속쓰기보다는 원래부터 쓰던말을 쓰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곶도 한자인데, 말이 먼저이고 글을 나중에 한자로 만든 글이라고 합니다.(http://kin.naver.com/knowhow/detail.nhn?d1id=10&dirId=10&docId=539829&qb=6rO27J2YIOyWtOybkA==&enc=utf8§ion=kin&rank=2&search_sort=0&spq=0&pid=Rc9S1c5Y7u4ssurm7bdssc--507546&sid=UH9VffA4f1AAAAH7GKc)
일본과는 무관하게 반도의 의미의 불명확성 때문에 싫어합니다. 상공에서 바라본 모습이 반도라도 반도이고, 수직절단면을 보았을때, 바다의 물 아래에서 융기중이라서 아직 섬이 덜되어서 반도일수도 있고, 해수면 상승으로 서서히 육지와의 육로가 끊어져 가서 반도일수도 있는데, 곶을 반도라고 부르는 것은 지나친 확대해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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