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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6번 게시물을 보고 끄적여 봅니다.
1. 운전자의 어린 나이
: 나이 그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 아니라, 개인차를 고려한다고 해도 대개 넘쳐 흐르는 혈기 때문에요.
2. 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음
: 운전 실력을 결정하는 데 있어 최소한의 상식과 센스가 크게 좌우하는데,
그만큼 또는 보다 더 중요한 요소는 돌발상황에 얼마나 조우하고 대처해 보았는가 하는 경험
3. 자차(또는 그에 준하는 차량)로 꾸준히 운전한 경력 없이 렌트로 장거리 운행
: 운전의 베테랑들조차 몸에 익지 않은 차로는 100% 실력 발휘가 힘들지요.
그나마 특정 차종을 몸에 익힐 기회조차 없었다면...
4. 그것도 교통 안전 및 운전에 대해 지도해 줄 윗연배 없이 또래들끼리
: 더욱이 이성과 함께라면 멋있게 보이고 싶은 ^^) 퍼포먼스 욕심이 자연스레 ↑상↑승↑
5. 더불어 초행길
: 그 동네 사람이 아니면 결코 알 수 없는 코스가 있지요. 특히나 겨울에는...
= 매우 높은 (중상 이상의) 사고 확률
: 통계 수치상으로는 얼마 되지 않을지언정 건강과 생명이 걸린 문제라는 가중치를 곱할 것)
어찌어찌 해서 한두 항목이라도 배제할 수 있다면
[무조건 조심 또 조심]한다는 전제 하에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사고를 통해 몸과 마음을 다치는 건 다름 아닌 나 자신입니다.
그것도 나 혼자 다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저승길에 끌어 들이기 십상입니다.
때문에 위의 다섯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경우를 듣거나 목격한다면
기분 상하지 않게 하는 선에서 제지하는 것이 주변 사람으로서 해야 할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아! 하는 순간 저 세상으로 워프하는 게 운전이잖습니까.
고작 2, 3초의 방심으로 생과 사를 넘나드는 일은 운전 외엔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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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의 말미, 먼 갈 길에 마음은 다급할지언정 차게 분들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