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짜가 나타났다 첫회를 들었는데 손위원장님이 이번 민중총궐기때 야당 국회의원들 한 30명 정도가 나와서 국민들과 경찰사이에서 막아주고 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해주면서 경찰이 만약 물대포를 쏘면 같이 맞아주면 안되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국민들이 인정해주지않을까? 이런 취지였는데... 정청래의원과 진성준의원은 답변은 나가면 국민들이 자신들을 신뢰하지않기때문에 막기가 힘들고. 언론이나 새누리당이 폭력숙주정당이라고 밀어부치는 걸 걱정하더군요....
저는 새정치연합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인정하고 그들이 잘하는 건 칭찬해줘야한다는 생각이 강한 사람입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새정치연합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의원들도 종편의 프레임에 갖혀서 거기서 한발자국도 못나가고 있는것인 것 같습니다. 아니 국민들이 그렇게 해달라는데 뭐 행동해보기도전에 언론이나 새누리당 눈치보면서 안된다고만하니.... 국민들위해서 물대포 대신맞아줄 용기도 없어요? 민주화운동했다고 그렇게 자랑하면서... 국민들을 보호하기위해 물대포 맞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 프레임을 충분히 깰 수 있을것 같은데... 그리고 법적tf팀만들어서 저들의 폭력프레임에 맞서면... 저는 그게 새정치연합이 이기는 길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국회의원분들은 왜그리 생각들이 다르신지.... 정청래의원은 공감한다는 뜻을 말씀하시긴했는데... 국회의원으로서의 현실이 당연히 있겠지만 정치는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하는 영역인데 어찌 이리 생각이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싸움에서 패하는 이유는 제가 보기에는 저들의 프레임에 지례겁을 먹고 확고한 대응응 못해주거나 하더라도 흐지부지하는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아보면 항상 같아요. 이번 국정화문제도 강하게 반대하고 대응하니 여론이 돌아서지 않았습니까.... 정말 답답하네요. 프레임 걸려고하면 제발 거기에 갖히지말고 맞서싸워서 그 프레임을 깨부수세요!!!! 이 부분은 노무현 대통령을 정말로 배워야해요... 장인문제로 프레임 씌우려할땨 정면돌파하며 오히려 조중동은 민주당경선에서 손을 떼라고 오히려 더강하게 나가십니다... 그 후에 대통령하실때도 항상 정면돌파셨어요... 제발 좀 배워서 다음 12/5집회는 새정치연합이 앞에서주세요. 제발 좀 우리의 방패막이라는것을 증명좀 해주세요 미안하지도 않아요? 당신들이 할일을 국민들이 대신해주려다가 폭도로 매도당하고 있는데.... 에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