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은 뷰덕질을 하였습니다.
1. 4월에 지른 것들을 하나하나 이야기해보는 글을 작성하려 했습니다.
빠른 스킵을 위해 사진도 묶어 버렸슴다.
2. 작성자는 z팔렛와 싱글섀도 12개를 새로 들여왔고,
싱글섀도 분해작업을 하였습니다. 중간에 새 섀도를 파먹는 등
가슴아픈 사연들이 줄을 이었고, 고데기에 본드를 녹이다
손가락을 지지는 등 고통의 순간도 수차례 겪었습니다.
(빨리 감기 >>>>>>>>>>>)
3. z팔렛을 완성하고는
맥과 닉스 섀도를 비교하는 글을 뷰게에 공유하려했습니다.
퀴즈 놀이를 하려고 맥 섀도 4개와 닉스 섀도 3개를 뒤죽박죽 섞어둔 사진입니다.
가운데 파랑색은 중복입니다.
맞춰봐여 맞춰봐여!
4. 작성자는 또 엄한 화장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왠지 모르지만 금요일 퇴근 후엔 화장놀이가 하고 싶습니다.
오늘 아침에 로라 메르시에 래디언스 프라이머를 쳐발쳐발했더니
하루종일 이렇게 광이 났습니다. 기름이 아닙니다. 광입니다.
다음에는 적당히 발라야겠어요. 컨투어를 엄청 쎄게 했는데도..
아우 머리로 얼굴 좀 가릴 걸...
5. 마침내...
오늘 제가 소개할 섀도는 이세상섀도가 아닌것 같은 발색력을 자랑합니다.
그냥 소개하면 너무 뻔하니 비교발색을 준비했습니다.
위에 섀도들은 무슨 브랜드일까요? 모두 고가 섀도일까요? 저렴한 섀도도 섞여 있는 걸까요?
뷰져스의 가호를 받은 뷰징은 찌릿찌릿 감이 오겠죠.
후훗!!
마쳐바여 마쳐바여 마쳐바여
얘도 함 보세요.
제가 발로 사진을 찍기 때문에
실제보다 안 예쁘게 나옵니다.
퍼랭이 그룹과 주황갈 그룹에 공통적으로 들어간
저렴이 브랜드가 있습니다.
이녀석은 나스, 로라메르시에, 어반디케이, 스틸라 사이에서
미친 존재감을 뽐내고 있죠.
그녀석은 바로....
해외 뷰티 정보 많이 찾아보시는 분들이면 몇번 보셨을 수도 있어요.
입소문 타고타고 엄청나게 팔리고 있는 팔렛입니다.
주비아스 플레이스의 누비안 팔렛 1 & 2 !!!
노랑색이 두 번째 버전이고, 4월 1일 출시했습니다.
저는 출시날 대기하고 있다가 품절되기 전에 구매했어요 :)
저는 "좋으면 몰피 정도로 좋겠지"라고 생각하고
크게 기대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 발색해보다가 진짜 너무 아름다워서 입이 안 다물어지더라고요.
위에 퍼랭이 발색 그룹에 바로 클레오파트라가 숨어 있습니다.
저 색을 제일 먼저 발색해봤는데 너무 기가 막히게 영롱해서
가지고 있는 비슷한 색들이랑 비교해본거예요.
@.@ 발색 촉감이 하이엔드 섀도에 전혀 밀리지 않아요.
오히려 더 촘촘하게 발려요.
누비안 2가 메탈릭이라면, 누비안 1는 매트와 쉬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하기엔 이 팔렛이 좋겠죠?
위에 주황갈색 그룹 발색에 이녀석이 숨어있습니다.
로라 메르시에 섀도의 미친 부드러움....
나스 섀도의 밀착력....
어반 디케이의 영롱함.....
다 있어요... 가격은 얘네 반인데 말이죠.
닉스랑 맥 싱글 섀도 z팔렛에 모으겠다고 힘 다뺐는데...
얘네들 완전 쭈구리 되었답니다. ㅋㅋㅋㅋㅋ
기회가 되면 전색 발색 가지고 오겠습니다.
오늘 이것저것 많이 해서 피곤해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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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
리필 섀도우 살곳을 찾다가 코스탈 센츠에도 들렀죠.
200가지색이 넘는 섀도 샘플러 팔렛이 있길래(또 엄청 저렴)하길래
구매했어요. 발색도 제법 좋습니다. 질감은 그리 부드러운 편은 아닙니다.
호오~ 이제 드러누우러 가겠어요
졸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