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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얼어붙어 귀향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참 많은데 뉴스에서는 푸짐한 귀향길이라고만 하니 참 이상하구나.
정치라는게 그렇단다.
아무리 어렵고 체감경기는 반으로 줄어들고 내수는 꽁꽁 얼어붙고 비리에 부조리가 판을 치고 가진자가 더 가지게 되고 없는사람은 더 없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믿게 만드는것.
왠지 어디서 많이 들어본것 같지 않니?
빨갱이 공산당 치하의 국민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천국에 사는줄 알고 있단다.
오늘 너희 엄마 아빠 친척들 모이거든 한번 물어보거라
사는게 좋아졌습니까?
예전에 비해 나아졌습니까?
내가 이나라 저나라 많이 가보다 보니 사실 국가라는것은 매년 해가 다르게 살기 좋아져야 맞는 것이더구나.
15년 넘게 사는게 똑같은, 아니 더 어려워진 나라는 독재국가(빨갱이나라)밖에 없더라.
너희가 인터넷에서 분탕질을 하고 철없이 독재자의 편에 서서 기득권의 향수를 킁킁거리며 나도 이쪽에 섰노라 자랑스러워 할때
사실 정말 너희중 일부는 그 맛에 행복해하고 떨어지는 콩고물에 만족해 할수도 있다.
그런데 너를 둘러싼 대다수의 서민이라 일컬어지는 친척들과 친구들, 그리고 주변인들은 매달 늘어가는 빚과 높아만가는 물가에 힘들어하게 된단다.
사실 너희들도 알고 있지않니?
국민들은 더 어려워졌고
기득권층과 재벌은 사상 최대의 이익을 남기고 있다는걸.
90명의 서민들을 뒤로하고 10명의 가진자쪽에 서서 승리감을 느끼고 싶다면 그렇게 하려무나. 그래서 나머지 90명이 너희를 우러러 볼 수 있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하거라.
하지만 만약
정말 진심으로
네가 만약 90명중의 한명이라면
이제 그만 철이 들거라.
매년 더 좋아지고 훨씬 살기 좋아지는 나라가 정상이란다.
올해 한사람이 벌어서 4가족 빠듯하게 먹여살렸으면 내년에는 4가족이 좀더 여유있게 살아야 맞는 나라고
올해 물건 하나 사는데 한시간의 노동력이 필요했다면 내년에는 45분 노동력이 필요해야 맞는 나라다.
다른 나라들은 다들 그렇게 국민들이 잘 살게 되는데
왜 우리나라는 국민은 더 어려워지고 가진자만 잘살게 되는지 모르겠구나.
이명박이 대통령 되고나서 한국은 당분간 어렵게 살게 될거라 예상한 나는 외국으로 나가 4년을 살다 왔다.
외국은 정말 살기 좋더라.그리고 한국은 정말 어려워졌더구나.
애들 입시도 준비해야 하고 뭔가 바뀌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한국에 들어왔지만 한국은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외국으로 나가서 한국이 정말 중소기업과 월급직원,자영업자들,노동자들이 살기좋은 나라가 되어간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다시 돌아올 생각이다.
너희들이 꼭 한번만 해외 다른나라 다른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봤으면 좋겠다.
아 정말 대한민국은 미친짓을 하고 있구나 라는걸 실감하게 될텐데 말이다.
올 한해 꼭 일베를 비롯한 소수 아이들이
너희가 믿고있는 그것이 신기루라는것을 깨닫고 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기득권은 절대로 새로운 기득권을 원하지 않으며 만약 네가 지금 기득권이 아니라면 절대로 그들과 하나가 될 수 없다는 사실도 깨달았으면 좋겠다.
그것을 꼭 명심하고
올 한해 정말 깨끗한 눈과 귀로 저들이 방송에서 말하는 그 뒤에 뭐가 있는지 생각해 보며
진짜 국민으로서의 삶을 한번 살아보기를 기원한다.
적어도 일베에서는 이렇게 진심으로 호소하는 사람들은 없지 않았니?
새해 복 많이 받고 열심히들 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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