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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우, 만일 경찰이 집회를 막지 않았으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수 있었던것이고 정부의 입장(딱히 이번 정부 말고)에서 그 많은 가능성 중 무엇이 최악의 시나리오인가요?
이번 집회에 대한 이야기들을 보다가 문득 드는 생각인데 경찰은 도대체 왜 시위대를 막는걸까요?
그냥 생각없이 if 집회 then do(강제해산) 인건지 아니면 막지 않았을 경우 어떤 상황을 예상했으며 그 상황이 발생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움직인것인지, 무엇보다도 ‘그 상황'은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만일 경찰이 시위대가 무엇을 하든 막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었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수 있었는가 하는것이 제일 궁금합니다.
무엇이 경찰 또는 정부입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인가? (시위자 입장에서 최상의 시나리오가 정부의 입장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닐수도 있고 양쪽 다 loose-loose하는 시나리오도 가능)
집회에 참가하셨던 분들 포함 여기 계신 분들도 당연히 모르겠지만 다들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뭐 이번 경우 다들 아시다시피 시위대가 청와대로 가는 시나리오는 예상할수 있습니다.
http://www.vop.co.kr/A00000944401.html
저분들 제외하고 일반 시위자들은 그냥 광화문에 머물러 있고 한명도 청와대 쪽으로는 가지 않는다 해도 1만여명이면 적은 숫자는 아닙니다. 또한 1만여명이 행진할경우 아무도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할수 없기도 하지요.
어쨋거나 저분들과 시위대가 청와대로 가면 최악의 시나리오가 무엇이길레 경찰들이 기를 쓰고 막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성공적인 집회’를 방해하는데 실패하는것이 정부측 입장에서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런 소식들에 관심을 둔지 얼마 안돼서 저로선 ‘성공적인 집회’의 충족요건이 뭔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다음 기회에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현상황에서는 국가원수의 관저에 접근 또는 그 이상의 행동도 당연히 해야하는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로선 딱히 이번정부에 국한된 상황이 아닌 좀 더 일반적인 경우가 궁금하오니 그 부분에 관해서는 좀 더 중립적으로 접근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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