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글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
이번에 새롭게 하운즈 오늘의유머 클랜의 관리위원을 맡게된 Lastemp 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이전 클마님 '흑형짱짱몬'님이 학업때문에 쉬게 되셨고
오늘부로 다른분 '오이남푠'님이 클마 이어받으셨습니다.
신규유저분들을 위해서 장기간 접속이 뜸하셨다고 판단되는분들 위주로 일단 정리했습니다.
혹시라도 자주 접속하는데도 억울하게 추방당하신 분이 계셨다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클랜분들과 함께 토크온을 활용해서 해츨링, 워록 레이드 및
보통, 어려움 난이도 랜덤매칭도 함께하고
가능하다면 여러가지 이벤트도 적극참여해볼 생각입니다.
조금 미흡한 부분이 많은 하운즈이지만 대대적으로 패치가 진행되면 더욱 즐길 콘텐츠가 많아지겠네요.
멍청한 운영에 실망해서 떠나가신분들 다시 돌아와주세요 ㅠㅠ
그래도 게임구성 자체는 재미는 있었잖아요.
다시금 하운즈 RPS의 화끈함과 액션을 맛보실 분들 와주세요.
워록 레이드 짱짱맨!
그런고로 애정을 갖고 어느정도 활발하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신 분은 클랜 가입신청 부탁드리겠습니다.
단, 관리하시는분들의 편의를 위해 나중에 장기간 접속이 불가능할때에는
앞으로 게시되는 제 홍보글에 댓글로 본인 아이디와 함께 한마디만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클랜가입 방법은
게임에 접속하셔서 'N누르고 - 클랜찾기란에 '오늘의유머' 검색 - 가입신청'
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
가입이 더뎌질 경우에는 이하 관리위원 분들께 귓말을 해주세요.
가입승인 권한자: 오이남푠, Lastemp, 용인미남, 두리두밥, 흑형짱짱몬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신 초보유저분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You wanna play the game!!
그리고 내일 19일 화요일 패치에 여캐나와요. 저랑 같이 부캐키우실분 헠헠
게임안해도 안생겨요
기왕안생기는거 하운즈에는
나 좋다고 달려드는 좀비라도 있네요.
환영합니다. 불멸의솔로 오유인들이여
한손#3538
달콤한 우정
아름다운 이성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 얼굴을 보고 싶거든 정면으로 당당하게 보고
옆에서 엿보지 마라.
성철 스님의 주례사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결혼하기를 원해놓고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할 걸 후회하는 마음을 냅니다. 
이 결혼 할 때 마음이 어떠냐? 선도 많이 보고 사귀기도 하면서 
돈은 얼마나 있나?, 학벌은 어떻나? 성질은 어떻나? 건강은 어떻나? 
이렇게 다 따지고 이리 저리 고릅니다. 
손해 볼 마음이 논꼽 만큼도 없습니다. 
이렇게 골랐다는 것은 덕보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덕보겠다는 마음이 살다보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아내는 30%주고 70% 덕보자고 하고 남편도 30%주고 70% 
덕보자고 합니다. 
둘이 같이 살며 70%를 받으려고 하는데 실제로는 30%밖에 못 받으니까 
살다보면 십중팔구는 결혼을 괜히 했나, 속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덕보려는 마음이 없으면 어떨까요? 
아이고 내가 저분을 좀 도와줘야지, 저분 건강이 안 좋으니까 내가 평생 
보살펴 줘야겠다. 저분 경제가 어려우니 내가 뒷바라지해 줘야겠다. 
아이고 저분 성격이 저렇게 괄괄하니까 내가 껴안아서 편안하게 
해 줘야겠다. 
이렇게 베풀어 줘야겠다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면 길가는 사람 
아무하고 결혼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덕보겠다는 생각으로 고르면 백 명중에 고르고 고르고 해도 
막상 고르고 보면 제일 엉뚱한 것을 고르게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부터 덕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됩니다. 
내가 아내에게 내가 남편에게 덕 봤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 줘야겠다고만 
다짐하면 사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제가 말로 부조를 하니까 두 분이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매일 밤마다 반복되는 그리고 번복되는 어제의 각오는 잊은 채 
시시한 욕구를 채우려고 너 스스로와 했던 약속을 기만하고 모욕하고 비웃었지.
굳은 다짐으로 쓰여졌던 약속의 증서는 휴지조각으로 버려지고 또다시 내일을 외치며 도대체 언제쯤 관둘지 모르는 그 공허를 외치며 스스로에 대한 자기혐오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애써 가능성이라는 이름의 거적으로 덮어놓고선
남이 쌓아올린 탑을 남들에게 뽐내는 역겨운 대리만족을 넘어, 마치 그 주인이라도 된 양 허세를 부리는구나.
부끄러움은 잊은지 오래- 오히려 민망할 정도로 당당하다.
검은 밀물은 매섭게 밀려드는데 모래성은 높아져만 간다.
꿈은 화려하기 그지 없는데 어째서 시궁창에서 한심한 꼴로 허우적대는가.
그래놓고 후에 가서 이상의 날개는 현실에 의해 꺾이어졌다는 되지 않는 감상을 늘어놓을 것인가.
시간보다 빠르게 달려야 하는데 어째서 뒷걸음질만 치는가 - 바로 뒤엔 절벽있는데
지금 네가 즐기는 그 쾌락이 죄 많은 너의 가슴을 찢는 고통으로-
그리고 수십배는 더 고통스러울 죄 없는 어머니의 소리없는 오열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면서 어째서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자신감으로 그렇게 퇴보를 반복하는 것인가. 
.
.
.
들어라.
하루의 절반을
눈물로 지워본 적이 없는 이들아.
또한
들어라.
노력없는 희망만큼이나 
또 절망적인 것은 없음을 아직 모르는 이들아.
언젠가는 가장 비참하게 찢길 오만과
지독한 비린내를 풍기는 나태로 찌들어
이제는
끝없이 내일만을 되뇌이는
그 검은 입으로
감히 
너의 꿈을 모욕하지 말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