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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iwajilow.com/?eid=1071623
TV디렉터가 보도되지 않는 뉴스뒷편을 리포트한다는 블로그
2013.2.6
후쿠노빌 30km권내에서 고양이 떼죽음?
후쿠노빌 30km권에 들어갔더니, 이하의 얘기를 들었다고 함.
"고양이들이 많이 죽었다."
공원에서 들고양이가 된 것들한테, 먹이를 주던 사람 말로는 8마리 있던게, 2마리로 줄었다고도 하고,
고양이 3마리를 키우던 집에선
"생김새가 구겨지고, 털이 다 빠지고, 안보이더니, 3마리 모두 마루밑에서 죽어있었다."
다른 집에선 "2009년생 고양이였는데, 2012년에 죽었으니, 너무 이른거 아니냐"..
대개 얘기되는 게 "웅덩이 물을 먹었었다"고..
원전과 관계 있느냐고 걱정한다고..
(끝)
고양이나 개나 소가 야생처럼 돼서 떼지어 다닌다는 얘기가 있엇는데,
소는 연구용으로 가져다가 해부하더니, 고양이는 냅두었던 모양이지..
고양이는 웅덩이 물을 당연히 먹겠지.. 그런데, 차츰 죽었다면,
인간 주변의 생물체들이 나타내는 경고가 점점 포위망을 좁혀드는 듯한 느낌..
뭐, 고양이를 해부하든지, 조사해봐야 안다는 온라인 반응도 있고..
블로그 저자는, 프로필에 자기가 맡았던 방송프로그램을 열거해놨는데,
요즘 카와우찌무라(川内村)에서 공사 관계자들이 묵고있는 숙소에
들어가기도 하고, 취재중인 모양.
카와우찌무라는 제일먼저 나서서 2012년 1월에 전면귀환을 선언했다는데,
뭐, 지하수를 퍼다가 채소를 수경재배하는 빌딩을 짓는다는둥,
여러모로 봐서 선전효과로 뭉쳐진 선봉대처럼 보이던데,
1년 지난후에 언론에 한바탕 보도되기도 했었다. 블로그 저자가 이번에 보니,
원래주민 3,400명중 제대로 돌아온게 400명 정도라고 함.
카와우찌무라 관련 소날형 글 참조
원전반경20-30km카와우치무라 지하수이용 수경재배 "식물공장" 추진계획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arthquake&no=288335
출처 - http://gall.dcinside.com/earthquake/301132
미나마타병을 아무도 모를때도, 미나마타 지역에서 처음에는 고양이부터 죽어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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