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페이스북에서도 어제의 시위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않고 불법시위였으며 더 강력히
진압해야된다 주장하며
한쪽의 주장만을 듣고 보는 사람들과, 관심도 없다가 갑자기 의경들 맞고, 버스 당기는 사진보며
불쌍하다고 시위대가 잘못했다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정말 웃깁니다. 도대체 그들은 뭘보았던 걸까요.
최소한 어제 생중계의 일부분 처음부분이라도 보았던 걸까요.
어제부터 계속 맴돌던 노래들이 있었습니다.
동지가, 임을 위한 행진 곡...
그치만 지금은 이노래가 가장 맴도네요.
수술 끝나고 사투를 계속하고 계신 보령농민회에 농민형님께서도 빨리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농민가
삼천만 잠들었을 때 우리는 깨어
배달의 농사형제 울부짖던 날
손까락 깨물며 맹세하면서
진리를 외치는 형제들있다.
밝은 태양 솟아오르는 우리 새역사
삼천리 방방골골 농민의 깃발이여
찬란한 승리의 그날이 오길
춤추며 싸우는 형제들있다.
춤추며 싸우는 형제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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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싱숭맹숭하기도 울분에 차기도할껍니다.
잊지말고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