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게시판엔 눈팅만 하다가 오늘자 에피소드를 복기하면서 문득 한가지 의문점이 남아서 글을 남깁니다.

  역적이 불리하다는 의견을 재시하는 많은 분들이 역적
의 불리한점 중 하나로 역적 플레이어 끼리의 의사소통을 드는거 같은데요.

협박과 폭력 절도 행위외에 모든게 통용되는 지니어스 룰을 이용하면 간단한 전달 방식이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일단 여러사람이 모여있을때 하면 당연히 들통 나겠죠. 하지만 게임에 흐름상 매 라운드당 한번 유일하게 역적끼리 소통할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바로 숫자를 제시할때 딜러룸 안에서 입니다.

게임규칙상 플레이어가 숫자를 제시 하려면 딜러룸 안에 '혼자' 들어가 비밀리에 숫자를 선택 해야 합니다.

역적끼리는 서로 역적인지 알고 있는 상황.  딜러룸 안에 있는 시간에 제한이 없는 이상 처음 숫자를 제시하는 역적이 다음 순서로 오는 역적에게 간단한 지시 사항이나 노트를 남길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딜러나 안에 있는 참관인에게 주면서 "숫자 몇번 몇번 플레이어가 들어오면 그 플레이어 한테 노트를 보여주세요"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다른 역적 플레이어도 마찬가지로 노트를 남겨서 다음 라운드에 들어오는 역적 플레이어에게 노트를 주게 하고 말이죠.

물론 말하는 것 보단 소통이 원할하지 않지만 서로간에 숫자제시 의경 조율 정도는 가능 할거같네요.

 하지만 실제 게임에선 서로 의견 소통 안되고 개인 플레이 뻘짓하다 시망.  서로간에 간단한 의견 조율 만 있었어도 역적이 유리했을거 같은데 많이 아쉬운 5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