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찾아보는 건전한 선진국들의 시위현장.
똘레랑스 민주주의의 본진인 프랑스도 혁명은 단두대로 이루어냈음.
선진국은 평화시위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
근데 더 열받는건 이딴소리를 조중동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이쪽편 씹선비들이 지껄인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면 안뭐시기같은 스타일의 인간들)
니들은 뭐 평화롭게 지금 자유를 누리고 있는건줄아냐?
독재정권아래서 피흘리면서 죽창들고 싸워서 이뤄낸 자유를 공짜로 누리며 살아온 주제에. 입이라도 처닫고 살아라. 제발.
그저 단순한 일례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민중을 짓밟았다면 그만큼의 댓가를 치르게 해준다는게 그들의 기본 의식이다.
우리나라도 과격한 시위가 있었던 시절이 존재했다.
단언컨데 어제의 민중총궐기에서 시민들은 피켓하나들고 전진했다.
그러나 경찰의 대응은 무자비했다.
목소리 높여 외치는 시민들을 향해 캡사이신이 가득한 물대포를 직사했고 그것을 맞은 한분은 의식불명이다.
그 외에도 수십명의 시민들이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대부분의 언론들은 파리 테러만을 집중 보도하고 있다.
불법 위법 합법의 조건이 중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미 신고한 장소에서 신고한 집회를 하는 것이 불법이라면 이나라 법은 죽었다.
시위대가 불법이라고 선진국의 평화시위를 찬양하는 인간들에게 고한다.
눈을 떠라~ 최소한 니들이 좋아하는 선진국 시민들은 받은만큼 되돌려주는 역사를 만들었고 그래서 선진국이 되었다.
그리고 니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에서 키워짓을 할 수 있는 것도 우리 선배들이 좃같은 정부에 목숨내놓고 피흘려가며 이루어낸
자유민주주의의 역사임을 인지해라.
ps. 이런생각 안해봤는가? 박정희를 김재규가 총으로 쏘게 만든건 서슬퍼런 계엄군 탱크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모인 부산 마산의 수많은 시민들이 있기에 가능했을 수도 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