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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만원 롤에 썼다는 글이 베오베 가면서 시끄럽네요
저는 스킨이 전혀 탐나지 않아서 롤에 돈을 쓰질 않지만~
다른 게임에는 많이 써본것 같습니다~ 그래도 100만원 가까이 될거 같아요 다 합치면 ㅋ 피시방비 합치면 넘을듯.... 컴터까지 합치면 으헉~
뭐... 제가 말하고 싶은건...
13만원이거나 1300만원이였으면 베오베 글이 크게 뜨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130만원이라는 숫자와 오유의 특성 (커플을 깨고 싶다는...)으로 인한 해당글의 베오베로 이슈화 되었는데요
이 130만원이라는 숫자가
지금의 청소년 여러분들이나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굉장히 와닿는 금액이라는 거죠... 굉장히 아깝다고 생각한다는거에요...
'아 10+8 내가 저 돈이 있었으면..... ' 한다는 거죠...
캬... 저는 고딩때 월글 200만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했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
중딩떄는 아이강 mp3가 가지고 싶어서 생일날까지 참다가 516MB짜리는 너무 비싸서 256MB짜리를 샀었는데 ㅎㅎㅎㅎㅎㅎㅎ
초딩떄 어머니 지갑에 만원씩 슬쩍빼가면 친구들 사이에서 그날 하루는 제 세상이였죠 ㅎㅎㅎㅎ 귀가하면 멸망
아.. 삼천포로 빠졌다...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가 130만원정도면 굉장히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현실적인 금액이라고 인식한다는게 왠지 슬프네요
우리는 왜 스스로 즐기는 곳에...
특히 게임에 돈 쓰는 것을 아깝게 생각할까요?
이상하지 않나요? 우리는 왜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먹고 살기 팍팍하고
우리는 누구나 다 대학에 가야하고 누구나 다 성공해야 하고
수 많은 교육자들이 아이들에게 ' 너희들 계속 놀고 공부 안하면 저기 저 아저씨 처럼 될거야 ' 라면서 환경미화원 아저씨에게 삿대질 하고
길거리의 화려한 외제차들... 찬란한 미디어 속 세상...
연봉 4천이 넘어도 내집가지기는 하늘의 별따기
우리나라 못 사는 나라인가요? 가난해서 일만 해야하는 나라인가요?
이런 인식과 환경이 우리나라에 있는것만은 아니지만... 바뀔려면 무지 오래걸리겠죠? ㅠㅜ
아 결론 낼려닌깐 어렵네요... 뻔한 것들 좀 쓸께요..
* 소신것. 스스로 부끄럼 없이 잘 지르세요 ~ 참아도 좋지요
** 게임에 너무 빠지지 마세요... 당신의 케릭터가 강해질수록 당신은 약해져요...ㅠㅠ
*** 주변 눈치보지 말구요... 눈치 주지도 마세요... 하지만 답정녀 마냥 떠벌떠벌이들은 뭐라해도 되요...
**** SOFTWARE 정품 사세요... 두번사세요... 윈도우 부터 좀 사세요.... 멜론이나 MNET에 기부한다고 생각하고 돈좀 내세요...
폰게임, 게임머니 좀 산다고 망하지 않아요... 당신의 돈보다 소중한 시간을 아끼는 거잖아요...
사람은 누구나 달라요
나이 지긋한 분들은 '야 너랑 나랑 같냐!? '라면서 이득을 차지하려고 하지요... 아랫사람도 보통은 존중하구요
하지만 왜 다른사람의 다른점을 인정하지 못할까요... (물론 나쁜점을 인정하면 안되겠지만요...)
저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을려구요...
진지는 06시 50분경에 롯데리아 햄버거 먹었었어요... 아.. 자야지..
글 꼬라지 보니 잘 묻히겠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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