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동 언론사들이 일제히 정부의 지시를 받았는지, 오늘 학생들 논술 시험 보는데
시위 때문에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는다고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네요.
알바들도 거기에 덩달아 댓글로 여론 선동하고요. 뭐 원래 핑계/명분거리 찾아서 언플 짓거리를 할 거라고는
생각했습니다만 참 저질입니다.
언제부터 이 정권이 <학생>들을 챙겨왔는지, 참 뻔뻔스럽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학생>들을 그렇게 생각해서 <무상급식>을 없애버렸으며
<학생>들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철저하게 외면하였으며
<학생> 및 <어린이>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육예산, 복지예산을 깠았나요?
10대 학생들 교육 받을거 제대로 받고 자라서 20대인 저보다도 더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이 <똥>인지 <된장>인지
전부 구분합니다.
이딴 기사들 쓰면서 자신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자기 자식들한테 한 번 물어봤으면 좋겠네요. 기자분들은 ^^
<추가>
시x.. 학생들이 차를 끌고 다니냐??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는데 막히긴 개뿔이 막히냐
정부에서 지하철역 강제 폐쇄만 안시키면 문제 없을 일을 헛소리로 선동하는게 참 기가 막히네
참고로 오늘 <서울 지하철>은 시위에 대비하여 <열차 증편>을 하였으니
안심해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