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 인근에는 선감도라는 섬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당시인 1942년 청소년 감화시설이란 명분으로 세워져서 온갖 인권 참상이 벌어졌습니다
일제의 악명 높은 소년 수용소이지요
그런데 1946년 경기도가 이를 넘겨 받아1982년까지 운영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청소년 감화시설이라던 애초 명분과는 달리 억압적 규율, 굶주림, 폭력과 강제노역 등 심각한 인권유린이 일어났으며, 이를 견디다 못해 가족과 자유를 찾아 섬을 탈출하려다 주검이 된 아이들은 야산에 암매장됐다고 합니다
피해자로 추정되는 유골들도 발견됐으나, 전체 피해자의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지금 jtbc 스포트라이트에서 선감학원의 실체에 대해 파헤치고 있습니다
관심 가져 주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11/13 22:08:28 222.106.***.51 Vitamin좋아
653729[2] 2015/11/13 22:09:23 203.226.***.14 둥글뒹굴둥글
677448[3] 2015/11/13 22:09:31 118.39.***.19 잠이오냥?
531338[4] 2015/11/13 22:15:45 125.143.***.229 금마가멀안다
430134[5] 2015/11/13 22:20:34 220.70.***.67 포비돈요오드
286739[6] 2015/11/13 22:26:47 119.202.***.133 아크테릭
604287[7] 2015/11/13 22:28:11 58.239.***.13 좋은꿈을꾼다
436266[8] 2015/11/13 22:48:08 59.26.***.15 candysays
26909[9] 2015/11/13 22:49:02 61.106.***.120 긍정플러스
571924[10] 2015/11/13 22:54:27 211.36.***.251 한우꽃등심
628259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