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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구라님 덧글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공감가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친구가 삼성 AS센터에 가지않고 굳이 동네 PC점에 수리를 맏긴이유에서는 제 친구의 생각이 조금 짧았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급할때 (또한 밤포함) 컴퓨터 수리를 할수 있는 곳이 어디라고 생각하겠습니까?
삼성AS점에 콜을 한다면 하루는 기본적으로 걸립니다. 급한일이 있을때에는 주변에 보이는 컴퓨터 수리점에 맏기겠죠.
하지만 이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른점이 있기 때문에 전적인 제 친구 잘못이라고 생각하도록하겠습니다.
하지만 " 동네컴퓨터 가게에 맏겨서 운영체제를 깔아달라고 부탁하는것 자체가 이미 불법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는 의미인데 그걸 왜 남탓으로 돌립니까? " 이 덧글에서는 제가 공감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 글을 남겨봅니다.
일반 사람들은 컴퓨터 소프트웨어에 대한 경계가 매우 모호합니다.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 운영체제는 물론이고 그냥 인터넷되고 영화돌아가고 게임만 돌아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물론 컴퓨터에 대해 약간의 지식만 있어도 그부분에대해서는 알겠지만서도 대부분 30~40대 제 아버지뻘 되시는 분들은 운영체제가 뭔지 조립피씨가 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아시질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컴퓨터 가게에 맏기면 그냥 빨라지고, 안되던 부분이 고쳐져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그냥 동네 컴퓨터가게에 수리한다고만 생각하지 굳이 운영체제라는걸 깔아달라고 부탁할까요? 만약 그런 운영체제라는 것을 깔수 있는 지식만 있었더라면 말그대로 USB한개로 동네 컴수리점 기사들처럼 똑같이 할수 있겠죠.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그런곳에서 불법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지도 모릅니다. 제친구도 이게 불법인지 몰랐구요.
그리고 제 말의 중점은 꼭 그사람을 법적으로 어떻게 처벌하겠다가 아니라 요런식으로 운영체제를 더 낮추었고 알아보니 CAD2007 요 프로그램도 기사님이 토렌트로 다운받아 놓은것이더라 요 말입니다. 바탕화면에 토렌트 파일이 버젓히 있는데 조금 아는 사람들은 이것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런데 CAD프로그램에서 4만원을 받고 Windows XP도 세큐마이즈 에디션을 깔아놓으셨더라고요. 그리고 이것도 정품이라며 8만원을 더 추가 하셨고 출장비 포함해서 총 14만원을 받으셨습니다.그리고 정품인증툴도 바탕화면에 있구요. 또 정품인증툴을 다운받으시려고 그랬는지 온갖 툴바가 잔뜩 깔려있었구요. 제 친구가 컴퓨터가 전보다 더 느려졌다기에 가보니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정품을 안깐것 자체가 문제 아닌가요? 제 요점은 그말인데
동네수리점이라고 모두 불법을 사용한다고 인식을 한다면 누가 동네수리점에 컴퓨터를 맏기겠습니까? 저는 애초에 동네 수리점에서도 정품을 취급하고 정정당당하게 돈을 요청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 정말이지 맘 씀씀이가 어떻게 그렇게 못되 쳐먹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불법과 합법의 여부를 떠나서 인생 그렇게 자기편한대로 사는거 아닙니다말을 꼭 그렇게 못되 처먹었다고 말씀하셔야 했나요?
제가 말하는 요점은 잡지 못하시고 불법과 합법여부를 떠나다니요. 소프트웨어 산업계에서 정품 여부가 매우 중요하지 않습니까? 저도 진로가 소프트웨어 쪽이라 그렇게 생각하고요. 제 요점은 정품을 깔지않고 오히려 다운그레이드 했는데 오히려 성능이 좋아졌다고 뻥치는 기사나 정품이라고 속이고 돈을 받는 행동이 화가나서 글을 올렸는데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찾는것도 필요합니다. 자신이 정품을 구입하였는데 컴퓨터 고처달라고 보냈더니 불법으로 게다가 좋아졌으면 말도 안하는데 속도도 더 느려지고 바탕화면에 정품인증툴하고 CAD토렌트 파일이 버젓히 있는데 이를 어떻게 생각해야하나요? 일반적인 사람들은 (저희 부모님 세대들)은 토렌트가 뭔지도 모르고 애초에 운영체제를 바꾼다는 개념 조차도 이해하지 못하십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불법 깔아주고 정품라고 돈을 받는 행위가 과연 정당하다고 보시는지요
물론 제 친구가 삼성 AS 에 맏기지 않는 부분에서는 뭐라 할말이 없네요. 애초에 맏겼다면 그런일도 벌어지지 않았을테니까요.
하지만 만약 그 컴퓨터가 브랜드 PC가 아닌 조립 피씨였으면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제 주변에도 제 권유로 조립 피씨를 구입한 사람들이 많은데
만약 그사람들이 AS를 받으러 가서 그런일이 생겼다면 쿠구라 님으 그떄도 물에 빠진구해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이군요 라는 말이 나오시겠나요? 애초에 얻은게 아니고 더 잃은 식으로 일이 흘러갔는데요?
그리고 동네 피씨의 인식이 안좋아 질까봐 안올렸지만 램도 4G인데 1개를 빼가서 2기가 +1G 형식으로 맞추어 놓고 어떻게 보면 순 도둑놈이라고 할수 있는 행세를 보았는데 이런 일을 겪고도 제덕분에 이 사실을 알았지만서도 일반인들이 만약 몰랐더라면 그냥 넘어갔겠죠.
결론적으로는 친구와 함께 컴퓨터 점에 가서 기사 분께 돈 모두 환불 받고 기사분께 사과까지 받고 왔습니다.
렘2G도 다시 돌려받구요
아무튼 쿠구라님에 대한 생각이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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