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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 처럼 폐건전지 수거함에서 대량의 아이폰을 입수했어요.
휴대폰을 왜 폐건전지 수거함에 버리는지 모르겠지만 저런식으로
버리는 사람들이 제법 많더라구요. 근데 아이폰이 저렇게 대량으로
나온건 처음이에요.
각각
아이팟터치 6세대
6s 두대
7 플러스 1대 에요.
당연한 결과겠지만 4대 모두 아이클라우드 락이 걸려 있어요. 이전 사용자가 로그아웃을 하지 않은 상태로
폰을 초기화 해서 버렸는데 정상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설정을 마무리 하려면 아이클라우드 비번과 아이디를
입력해야 해요. 모르면 사실상 벽돌폰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아이폰은 보안에 철저한 기업이라... (우리 한뚜껑씨 비번도 못 풀었죠)
제가 구글링 해서 알아본 바로 아이클라우드 락을 해제 하는 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
1. 애플에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여 해제를 요청한다.(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낮음)
2. 하드웨어적으로 낸드를 건드려 푸는 방법(전문가의 손길과 큰 비용이 필요)
3. 소프트웨어적으로 락을 우회하는 방법(일종의 탈옥)
제가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건 3번 밖에는 없네요. 근데 공통적으로 클라우드 락을 풀어준다는
소프트웨어들의 인터페이스가 너무 다 똑같고 가격도 비슷한데 사용자들의 후기가 전무한 점..
왠지 결제만 되고 락 해제는 안될 것 같은 야매 스멜이 풍긴다는 점. 또한 아이폰은 클라우드 서버에
락걸린 휴대폰의 IMEI 코드가 등록되기 때문에 우회한다 해도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하다는 점.
3번의 경우 5대의 휴대폰의 클라우드 락을 푸는데 대략 4~6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남이 버린 폰을 구지기 주워가서 그걸 살리려 하는게 안좋아 보일순 있으나 -_-; 그냥 뭔가 좀
살려보고 싶은 마음에 들어서요. 혹시 이쪽 경험이 있는 분이 계신가요?
특히 3번 이거 진짜 되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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