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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생
너의 성적이 내손안에 있다.
가족이 안본게 다행이다.
네가 하고 싶은 꿈이 있다고
대학 들어 와서 1학기 끝내고 군대간다고
이번주 월요일에 입대한 너!
대학은 너랑 안맞는다고 생각한 너!
널 믿어주라는 너의 외침!!
믿는다! 힘내라! 네꿈을 이루어라!
절대 비밀로 하마
오늘 금요일인데 너 집에 오지 않는 것을 보니
가입소기간 무사히 끝냈나 보구나
아무것도 아닌 군생활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너의 이성적표보다 화려하게 즐기면
배울것 많고 느끼는 것 많은 군대니 즐기다오렴
전역하고 이글을 보고 울지마라 형은 널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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