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어디다가 이런글을 올려야 할까 고민하다가
2년전 오유를 보며 외로운 마음을 달랬던 오유인입니다
저는 20대중반의여성입니다
10대에 어리석은 선택으로 인해 잘못을하고 수배중이였습니다
그때는 왜이리 몰려다니며 나쁜짓말 골라하고 돌아다녔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저도 정말 미친년인거같네요
그러다가 2년전 결국 잡혀 수감생활을 해왔다가
4일전 가석방을 받고 출소했습니다
안에 있을때는 나오면은 뭐든 다될줄알았는데
생각처럼 마음처럼 아무것도 할수가없네요
남자친구도 제가 나오기 전까지 열심히 뒷바라지 해줬습니다
그런데 제가 나오는날 한다는 소리가 더이상 저에게 해줄게 없다며
이별을 이야기 하네요
그나마 믿고 의지하고 밖에서의 저의 손과 발이 되어준 사람이
그런말을하니 한쪽팔을 잃은것처럼 아무것도 할수가 없네요
바닥중 바닥까지 내려갔다온 제가 이제 올라갈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은 왜이리 많이 변해버렸는지,
2년의 공백기간이 너무컸던건지
이젠 제 주위에 아무도 없네요..
제가 지금 뭐라고 주절주절 하는지..
그냥 너무 답답해서 그래서 그래서 여기와서 그냥 풀고가네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