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역주행 사건 발생
4월1일 새벽 4시 35분경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하행선 버스전용도로 1차선을 달리고 있던 저는 저앞에서 보이는 불빛이 상행선 차선의 불빛인줄알고 그냥 달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차량은.....제차선의 차량 역주행...차량 이였던것이에요.........
깜짝놀란 저는 핸들을 꺽어 큰사고는 면했지만
상대편차량은 제차량 운전석 아랫부분과 사이드스텝부분을 박살내고 뒷자석 문짝 손잡이를 박살내고는 역주행 방향 그대로 가버렸습니다 .....(고속도로에서같이역주행으로...쫒아갈수도 없었습니다.).
너무 놀라긴 했지만 112에바로 신고 후 근처에 있던 안성 휴개소에서 경찰을 만나 사건에대해서 설명을 하고 진술서를 작성 ..... 하였습니다.... 진술서를 쓰는데 들려오는 경찰 무전 내용으로는
그놈 못잡은듯하고 제차사고를 마지막으로 역주행을 멈추고 사라진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일단 진술서를 작성을하고 집으로 귀가하였는데
좀전에 현장에서 진술서를 같이 작성했던 경찰관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역주행사고를 낸놈 잡기 힘들것 같다고 ? 그놈 못잡으면 제보험으로 그냥 처리를 해야한다는?소리를들었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다른 사람으로 사건접수가 되어 다른 담당경찰관분이 연락오셧습니다. 여러가지설명을 해주셧지만 결론은 못잡는다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를 했지만 톨게이트영상확인은 영장이 있어야 한다는이야기와 인사사고가 아니라서 크게 확대 수사는 힘들것같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이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것인지... 차자로 보험처리를 해서 제가 알아서 비용을 부담하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첫번째 신고자 : 112신고 내용 하행선 2차선으로 달리고 있는데 3차선에서 달리고 있는 어떤 한 차량이 갑자기 유턴을 하였습니다.

두번째 신고자 : 112신고 내용 상행선으로 달리고 있는데 중앙분리대 넘어에서 자기차랑 같은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 차량이 있다고 신고 하였습니다.

세번째 신고자 : 112 신고 내용 또라이가 역주행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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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마지막 신고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난처하고있다가 2주가 지난 지금 일단 공업사에 맡겨서 차량 수리 의뢰를 했습니다. 총비용 180 만원.... 차자로 해결해도

 

36만원 비용 부담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도대체...이무슨 더러운 일인지...모르겠네요 쌩돈 36만원은 어디서 ..나올것이며...너무 억울하고 원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