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댓글보니 쪽바리는 쳐발라야 제맛이라는둥
인신공격이 난무하는데
제가 찾아본바로는 좀 불쌍하더라구요
인터뷰에서 한국개그맨에게 질수 없다라고 한건
한국인에게는 절대 질수없다로 기사 엄청나게 쏟아지고
해명인터뷰까지 있더라구요 자기 반한아니라고
한국 좋아한다고 알러뷰 한국이라고 하는데 안쓰럽기까지 하더라구요
도발영상들은 딱봐도 한일전 흥행몰이용으로 시킨게 뻔합니다
아닐수도 있지만 제가 확신이 선건
계속 임수정선수 사건과 연관시키고 실제로 경기 시작 전까지도 계속 언급하는데
저선수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선수입니다
극우파라고 하는데
극우파인게 알려질정도면 유명인이여야 정상인데
전혀 그런 사람도 아니고 증거는 없어 인신공격만 있더라구요
예의도 있어보이고 착해보이는데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경기하는건 전혀 문제가 없고 기회를 줘서 로드엪씨에 감사하다고 하는데
한국인들의 비난이 자기한테 쏠린걸 알았는지 상당히 걱정하더군요
그냥 운동 열심히 하는 청년으로 밖에는 안보이는데 어쩌다 독박쓴거 같네요
일본인을 편들라는게 아니라
유명인도 아닌 한개인이
한국민의 한을 잘못된 방식으로 몰아서 받는거 같아 감당하기 버거워보이기도 하고 안쓰럽더라구요
저는 윤형빈 선수가 이겨서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그건 격투데뷔전에서 시원하게 이겨줘서 좋은거지
반한감정도 없고 정치적성향도 내비춘적도 없는 무명선수를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쳐발라서 재밌다 이런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말 로드에프씨 애국마케팅 정말 짜증납니다
정말 임수정선수에게 잘못했던 방숭이 데려와서 경기했던거였다면
그건 애국마케팅이아니라 정말 애국심을 걸고 응원할만한 경기였겠지만
애먼 일본선수 하나 데려와서
임수정선수 사건 가해자가 아니니 말은 안하지만
계속 적으로 임수정선수사건 떄문에 윤형빈이 격투기를 시작했네
임수정사건선수에 복수전이네 하면서
애국마케팅 펼치는데 꼭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더군요
오늘 경기에서 다른 일본선수들은 그냥 일반적으로 입장해서 경기했지만
타카야 선수만 일장기도 싸매고
인터뷰 영상마다 일장기 계속나오는거 보고
아주 제물하나 골라왔구나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오유분들은 윤형빈선수가 이긴건 축하해야겠지만
저 일본선수에 대한 인신공격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유명인도 아니고 일반인에 가까운 프로데뷔전선수가
이런대회플랜에 휘말려 엄청난 욕을 혼자서 먹는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