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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악플에도 한국을 떠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사유리는 2월 2일 방송된 MBC '사람이다Q'에서 과거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 발언으로 힘들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사유리는 지난 2007년 '미녀들의 수다'에서 대통령이 사는 곳을 묻는 질문에 "노무현씨 집"이라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사유리는 각종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사유리는 "일본에서는 고이즈미씨처럼 총리에게 씨 붙이는게 나쁜게 아니다. 근데 한국에서는 나쁘거였다. 나는 몰랐다. 지금보다 한국말도 못했는데 정말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악플에도 한국을 떠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한명이라도 사유리가 일본 사람인데 한국에서 방송활동 하더라. 일본 사람 싫었는데 계속 보니까 같은 사람이고 괜찮더라. 이렇게 마음이 조금씩 바뀔 수 있으면 좋은거라고 생각했다.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 미디어 다음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202090706658&RIGHT_ENTER=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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