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가입한 뒤에는 동게에서 애들 사진보는 재미로 살았던 처자임

작년 10월, 시원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추워져가던 날씨

귀가중 집앞에서 고양이 한마리를 만남..너무 마르고 불쌍하게생긴.

날씨도 점점 추워지겠다, 그냥 지나칠수 없었던 나는 몇일은 밖에서 밥을 챙겨주다가 집으로 데려오게됨 ㅋ

비쩍 말랐음..... 집에 오고 처음 찍은건데 마른것 빼고는 매우 깨끗하고 똥꾜뱔랼 건강했음@@

갑자기 키우게되어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있었음

박스에 담요깔아 내어줬더니 쑉들어가서 잘잠. 담요가 침에 다 젖도록 폭풍꾹꾹이도 가끔 시전함

안쓰러웠음..

화장실도 급하게 박스에 신문지 찢어서 '여기 화장실이야 여기서 쉬야해~' 하니까 바로 들어가서 쉬했음..

신문지위에 응가는 하기싫었는지 화장실에서 대변을 봤음

그렇게 첫날의 대소변 일과를 마치니 이녀석 진짜 똑똑하구나.. 고양이 천재다!!!!! 하며 너무너무 경이로웠음 *+_+*...

살이 쪼금 올랐지만 역시 들어온지 얼마안됨

토끼 여우 햄스터.. 아무튼 다닮았음 귀여움

이건 너무 사람 같아서 찍었음...

그리고 발정나서 외출후 그제 낳은 아가ㅎㅎ 임

근데용량이 초과되서 ㅁ더못ㅁ올린데요 나중에 또올리겟음

이대로 어색하게.. ㅃ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