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쓰는 문예창작학과입니다. 지난 10월 18일과 25일에 새누리당 현수막에 현수막으로 대응하는 현수막행동이 있었습니다. 오유에 홍보가 되었고 베오베에도 관련 글이 몇 번 오르며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지요. 저는 1차 행동 때부터 현장 스케치 및 후기/기사 작성 등의 재능기부인으로 참여했었습니다.
1차 행동 후기: http://todayhumor.com/?sisa_617983
2차 행동을 마치고 나서, 지난 31일 국정화 반대 3차 범국민대회까지 참여한 후에 오마이뉴스에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1, 2차 행동을 정리한 후에 우리의 행동이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를 곱씹어 보며 작성했지요.
어제 기사를 송고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편집국에서 전화가 와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니, 잘 쓰셨다며 곧 올려드리겠다고 하셨어요. 정식기사로는 올라가려다 보다, 다행이다, 하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
▲ 우측 하단 <서울을 현수막으로 도배하라, 그 극비작전>이 제 기사입니다.
보이시죠? 오마이뉴스 메인에 덜컥 올라 버렸습니다.
자랑도 할 겸, 기사와 현수막행동에 대한 것들도 알릴 겸 해서 오유에 글을 올립니다. 기사가 올라간 시점이 국정화 고시 강행 시점과 맞물려 씁쓸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만, 이렇게 계속 싸워 나가다 보면 언젠가 빛이 보이리라 믿습니다.
기사 원문 링크:
http://omn.kr/fi76
---기사 일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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