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기분이 확 상해서 문의하고 까먹고있다가 오늘 답변 확인했습니다
음.. 듣고보니 제 생각이 짧았던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레즈'와 '호모'라는 단어도 필터링해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욕설로 쓰이기는 호모라는 단어가 더 많이 쓰일듯 싶은데.. 필터링은 안되더라구요
어........위 내용과는 별개로 이 글을 왜 쓰게 됐느냐하면
제가 사실 오늘 오유를 하면서 '블랙넛' 관련된 글에 달린 댓글에서 '게이'라는 단어를 비하목적으로 쓰는 걸 두 번이나 봤습니다
베오베에서만 두 번이요.....
다른 곳에서는 얼마나 더 많이 쓰였을까요?...
오늘 그 댓글들을 보고 있노라니 문득 지난번에 GM에게 문의했던 내용이 떠오르더군요....
이 글을 올린 계기는 이것이었고....
전 오늘 그 댓글들을 보고 가슴에 조금 스크래치를 입었습니다.....
조금... 이라는 말은... 그동안 입은 상처가 많기에... 전체적으로 따지면 조금이라고 생각돼서요....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물론 많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인식이 남아있는걸 확인 할때마다... 상처입게 되네요 ㅎㅎ;
알면서도 알면서도.... 상처입게되는건 똑같더라구요 ㅎ...
"그래... 저런 사람들이 물론 있겠지... 아무렴... 난 괜찮아...." 하며 스스로 다독이고 멘탈 잡고....
그래도 역시.... 슬픈건 슬프네요....ㅎㅎㅎㅎㅎㅎㅎ......
아... 사람이 술마시니까 너무 감상적이 되네요 ㅎㅎㅎㅎㅎㅎ;;;;; 일기쓰는 것도 아니고... ㅠㅠㅠㅠㅠ
내가 뭐라는지도 모르겠고.... ㅎㅎㅎㅎㅎ;;;;;;;
그냥 적당히 보고 지나가주세요 ㅠㅠㅠ...;; 뻘글 써서 죄송합니당.....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