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
케일 E의 계수와 내셔 AP계수가 대폭 상향이 되고, 거기에 포식자 패치를 바탕으로 하는 지속딜량까지 대폭으로 늘어나서
코어템 3~4개만 나오면 E평Q평이 원콤 콤보입니다 ㄷㄷㄷ 원딜 녹이는데 2초, 그 악명 높던 세계수도 5초만에 녹입니다 ㄷㄷㄷ
포식자의 수혜를 받은 다른 챔피언으론 워익, 마스터이도 있지만, 케일의 압도적인 딜량과 우수한 유틸성을 바탕으로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1티어급 정글이 되었습니다.
쉬바나
쉬바나의 경우도 정글링이 굉장히 빨라져서 스택을 굉장히 빠르게 쌓아올려 트포몰왕에 방템 섞어주면 솔바론이 가능합니다 ㄷㄷㄷ
참치캔
나온지 얼마 안 됐지만, 딱 봐도 OP급 성능과 유틸리티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드 이상으로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고, 조금의 판단 미스가 트롤로 이어질 정도로 극단적인 챔프입니다. (지금은 80%가 트롤)
쓰레쉬와 바드가 그랬던 것처럼, 대부분 유저들이 참치캔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아는 때가 오면 크게 활약할 것입니다.
말파이트
꽤 버프를 많이 받아서 원래 나름 준수한 편이였던 라인전이 한 층 더 강해졌고, 탱만 올려도 후반 딜량이 보장 됩니다.
한타는 말 할 것도 없으니 아마 제 2의 세계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소라카
라인전 깡패에 사기적인 힐량으로 패치 이전에도 숨은 OP로서 많은 서폿 유저가 꿀빨꿀빨 하고 있었는데
정령의 형상이 버프를 받고 사기적이였던 힐량이 엽기적으로 변했습니다.
쉔
성장 마저 버프를 받았고, 그 이전에도 궁극기를 포함하여 꾸준하게 버프가 있었던 쉔입니다.
이제는 스탯 자체가 OP반열에 올라서 서포터로도 기용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LCS에서 쉔을 탑으로 가져가는 척 서포터로 돌려서 상대의 밴픽을 망쳐버리고
압도적인 원딜 보호 능력과 로밍력, 후반의 탱킹력을 바탕으로 하는 탈서포터 운영으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주역이 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국내 대회에서도 쉔포터가 무조건 나올겁니다.
그 외에도 AP아이템 전역에 걸쳐서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내셔, 로아, 대천사의 AP가 20, 리안드리의 AP가 30이나 올랐고요, 라일라이의 슬로우 메커니즘도 버프를 받았습니다.
반면, 존야와 루덴의 메아리의 AP는 20씩 감소했습니다.
그 덕에 모르가나(솔로라인), 자이라, 브랜드, 애니비아, 케일 등등 이전의 마이너한 템트리를 올렸던 챔피언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