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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전이였는데
여친이랑 좀 안좋게 깨졋음..
정말 좋아했었는데.. 좀 짜증나게 깨지고 나도 좀 그후로 구질구질했고..
기분 심란하고 그럴때 였고.. 진짜 맨날 술쳐먹고 강의들가서 출석만 하고 동방가서 자고.. 이럴때였음
그날도 친구+친구여친(3살연상이였나? 사회인이였음) 이 술사준다해서 좋다고 나감
우울한척 안할라고 존나 노력했는데도 티가 난건지 원래 소개시켜줄라고 만나자고 한건지 모르겟으나
친구 여친이 자기 친구도 얼마전에 차이고 우울하게 혼자 있는 친구있다고 부름..
원래 낯가림이 좀 있어서 처음 만나면 드립도 잘 못치고 좀 그러는데 그 누나하고는 뭔가 잘통했음..둘 다 차인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ㅋㅋ
우울하기 싫어서 오버한탓도 있긴했는데 잘 받아주고..그냥 이야기가 잘통했고 분위기도 좋아지고.. 이래저래 어쩌다보니
하룻밤 보내게됨..말그대로 원나잇..
근데 그 뒤로도 몇번 더 만났음.. 처음에는 그 친구를 통해서 만나다가 나중엔 단둘이 연락해서 만나기도 하고..
잘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사귀는건 아닌데.. 그냥 편하게 만났음.. 서로 구속하는것도 없이
신세한탄 할려고 불러서 술한잔 하기도 하고.. 그냥 진짜 친구처럼 만나서 놀기도 하고..
중간에 한번 관계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해본적도 있긴한데 그냥 지금이 서로 편하다 해서.. 그냥 그렇게 만남..
솔까 그냥 하고싶어서 불러내서 만나적도 있고 진짜 우울하고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싶어서 만난적도있고
그 누나도 마찬가지였고..
뭐 이 관계도 원나잇의 관계? ㅅㅅ파트너? 가 더 맞을려나?
어쨋든 난 이 관계가 더러웠다? 라고 느낀적도 없고 또 이걸 더럽다고 느끼는게 이해가 안감
그 당시에도 마찬가지였고 지금도 마찬가지고..
난 정말 왜 원나잇이을 욕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성인과 성인이 서로 마음이 맞아서 하룻밤 보내는게 진정 이 시대의 도덕적으로도 위배되는 행위며
욕먹을 행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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