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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님께서도 의혹에 대해서 언급을 하셨고, 이것은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의
의혹과도 견줄만한 심대한 정치공작이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하게 생각하거나 단지 국정원 직원
개인의 단독적인 행동으로 봐서도 안됩니다. 경찰의 발표가 번복되는점, 그리고 표창원씨가 지적한 바와 같이
대선후보 TV 토론회 이후 제대로 조사하지도 않고 혐의가 없다고 발표한 보도행태와 경찰의 뻔뻔한 행동.
아래의 링크는 정청래 의원이 제기한 의문리스트 입니다.
정청래 - <국정원 댓글녀 사건의 11가지 의문>
http://todayhumor.com/?bestofbest_97891
표창원, 국정원 선거개입의혹 진상규명은 어떻게 할 것인가?
http://todayhumor.com/?humorbest_616562
국정원 여직원, 대선 글 안썼다더니 야당후보 비판등 91개 글 올렸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72131.html 등록일 - 2013.01.31
문재인·이정희 발언 두고 반박 "보안법 이상의 법 필요" 주장도 박근혜 유리하게 찬·반 96차례
대통령선거 개입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직원 김아무개(29·여)씨가 진보 성향 누리꾼들이 모이는 ‘오늘의 유머’ 누리집에 야당 대통령 후보를 비판하는 등 정치적으로 편향된 글을 90차례 이상 직접 쓴 사실이 30일 확인됐다. 국정원은 그동안 “김씨가 게시판에 직접 글을 쓴 적이 없다”고 설명해왔고, 경찰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김씨가 쓴 글이 있으나 대선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정면 배치되는 김씨의 온라인 활동 내용이 드러남에 따라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김씨는 여러 개의 아이디로 “김영환 고문사건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에 반대가 4표나 있었다. 진상규명을 하지 말자는 국회의원이 정상이냐?”(지난해 9월5일) 등 야당 국회의원들을 비판하는 글과 “이번이 자그마치 48번째 해외순방이라는데 압도적인 역대 최고. MB는 진짜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스타일인 듯”(지난해 11월6일) 등 이명박 대통령 및 정부를 칭송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올렸다.
또 김씨는 ‘박정희’,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등이 등장하는 대선 관련 글에 모두 100차례 찬반을 표시했는데, 이 가운데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찬반을 표시한 것이 96차례였다.
이 대통령, 민간인 사찰 '비선 라인' 알고도 비호
민간인을 불법사찰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지원관실)을 ‘비선’으로 지휘했던 이영호(48·구속기소) 당시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수시로 ‘독대’ 보고를 했으며, 이 대통령은 ‘비선 라인’의 존재를 알고도 이를 비호한 정황이 드러났다.
2009년 10월30일 이 대통령은 확대비서관회의에서 “이런 사람들이 원래 목소리가 좀 큰데다 업무 열정이 있어서 협의 과정에서 시끄럽게 했다는 것을 밖(언론)에 퍼나르면서 중상모략하고… 몸 던지며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바꾸려고 인사공작을 하는 것은 한심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문건에 소개돼 있다.
이영호 비서관이 비선으로 지원관실을 지휘한 사실을 이 대통령이 알고 있었고, 당시 이 비서관이 업무협조 과정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실과 마찰을 빚으며 소란을 피운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자 오히려 이 비서관을 두둔하며 ‘비선 보고’에 힘을 실어줬다는 얘기다.
이 대통령이 민간인 사찰 사건 수사의 발단이 된 김종익씨에 대한 불법사찰 사실을 이미 2008년 9월에 보고받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진술도 확인됐다. 전 사무관은 “2008년 9월 말 금요일, 진경락 과장이 동자꽃 관련 건을 포함해 10건 이상을 이영호 비서관에게 보고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날 (지원관실 여직원) 유○○이 그 보고서 내용을 줄 간격 맞추고 편집하는 작업을 했고, 당시 진 과장이 내게 ‘그 보고서를 일요일 아침에 이영호 비서관이 대통령께 보고한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진술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이영호 비서관이 이 대통령에게 직보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청와대 안에는 ‘직보 보고서’라는 용어 자체가 없다.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이 대통령한테 보고할 수 있다”며 이 비서관의 독대 사실 자체를 부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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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중요 방첩기관인 국정원, 그리고 국가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이 특정 세력을 위해 협잡질을 벌인것인데,
만약 사실이라면 이것은 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보다도 심각한 사건입니다. 그 수작질의 정체가 점차 드러나고 있고
이러한 시국인데도 불구하고 재검표나 선거무효 소송에 관심이 없다면 그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972년 6월 대통령 R.M.닉슨의 재선을 획책하는 비밀공작반이 워싱턴의 워터게이트빌딩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침입하여 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발각·체포된 미국의 정치적 사건. 이 사건으로 인하여 닉슨정권의 선거방해, 정치헌금의
부정·수뢰·탈세 등이 드러났으며 1974년 닉슨은 대통령직을 사임하게 되었다. 당초 닉슨은 도청사건과 백악관과의 관계를
부인하였으나 진상이 규명됨에 따라 대통령보좌관 등이 관계하고 있었음이 밝혀졌고, 대통령 자신도 무마공작에 나섰던
사실이 폭로되어 국민 사이에 불신의 여론이 높아져 갔다. 1974년 8월 하원 사법위원회에서 대통령탄핵결의가 가결됨에 따라
닉슨은 대통령직을 사임할 수밖에 없었다.
저는 사실 부정개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국민의 알 권리를 국가는 보장해줘야 하기 때문에
재검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재검표 보다는 대선이전의 언론의 보도 행태와 그리고 이렇듯 국가기관이
특정 정치세력에 협조했다는 것은 정말 헌법과 국민을 무시한 심대한 정치공작이며, 이것을 그냥 넘긴다면
이번에 들어서는 정권은 더 날뛸것입니다.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적 권력 분배의 원칙도 개무시 하였으며,
국가의 중대 권력위해 대통령이 존재하며 그것을 좌우한 중대한 초헌법적, 반국가적 범죄 행위입니다!
어찌보면 대한민국의 국운이 달린 문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당장 시위를 하러 뛰쳐나가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잊어서도 안되는 일이고 지금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안되는 일들입니다. 대선전에도 이런 심각한 기사가
보도되었는데도 여론은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민간인 사찰이라뇨. 북한입니까? 그들은 종북 타령하면서 어찌 북한보다 더 심각하게 정보망을 이용하여 국민을
사찰하고 국가 방첩기관을 이용하여 정치공작을 펼치고, 수사발표 행태나 당시 문재인과 민통당을 강간범에 비유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여왔습니다. 이 나라가 정말 제대로된 나라 맞습니까? 빨갱이 하나면 다 끝나요? 이 시국에도
종북타령으로 덮으려고 한다니 발상자체가 더럽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게 어느정도 먹혀 들어가는 나라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최소한 여러분들 만이라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어찌 되겠습니까?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항상 제 글을 보면 뭘 어쩌자는 거냐는 말이 많이 나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알아야 합니다. 알아야 하고 알려야 하는게 중요한것입니다. 이런것도 모르고 지나간다던지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 하신다면 그 자체가 문제라는 말입니다. 일단 우리는 이러한 시국에 대해 알고 그리고 문제가 있다는
여론이 형성이 된다음 그 다음 어떻게 해야할 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5년을 참아야 한다는 분들이 계신데 만약 지금의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거나 아니면 그냥 유야무야 지나가 버린다면,
5년이 아니라 50년을,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운이 걸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사태입니다.
신중해야 함은 옳습니다만 이러한 개탄적인 시국에 분노합시다. 알립시다. 알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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