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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지', '버마'로 표기해달라"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newsview?newsid=20130131143910284&RIGHT_COMM=R1
== 민족민주동맹(NLD) 한국지부 역시 독재자가 임의로 바꾼 국명(미얀마)을 인정할 수 없다며 '버마'로 국명을 표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미얀마의 정식 명칭은 미얀마연방공화국(The Republic of the Union of Myanmar)으로 1988년 '8888 학살'이 일어난 다음해에 군사 정권이 국명 영어 표기를 '버마 연방(Union of Burma)'에서 미얀마 연방(Union of Myanmar)으로 바꿨다.
민족민주동맹 등은 국명을 바꾼 것이 군사 정권의 독단에 의한 것이라며 인정하지 않고 있다. ==
이명박근혜의 약점을 바로 찔렀뿌네요! 이게 "독재를 아는가? 독재자를 편들거냐?"는 선택과 커밍아웃을 요구하는 거죠.
형식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내외빈과 취재진에게 요청한 것이지만, 그 나라를 방문해서 대텅과 여당최고 지도자이자 차기 대텅을 접견한 한 나릐 최고 야당 지도자인 정치인이 취재진에게 요청한 거죠. 그 나라의 취재진은 어느 나라의 표기를 마음대로 할 수 없지요. 즉 이 나라가, 의미는 이 나라의 지도자가 독재자거나 독재자의 편이라면 미얀마로 표기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버마로 표기하라는 것이죠.
정말 교묘한 한 수네요 ㅎ 수십년을 독재자와 목숨을 걸고 투쟁해 온 분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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