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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이 베스트도 못갔더군요 ㅋ 그래도 전 꿋꿋하게 글 쓸겁니다.. ㅋ
어릴적에 어무니가 치킨 한마리 시켜라 라고하면 우리집은 대축제였음.
초딩때 방학중이라 씻지도 않고 방바닥을 쓸고 댕길때였음.
어무니께서 아부지랑 모임가신다고 치킨 시켜먹으라 돈을 주고 가심.
우리집은 치킨시키면 문앞에다가 돈을 둠.
치킨을 시키고 누나한테 전화해서(당시 플립폰?그게 있었음) 누나! 빨리와! 엄마가 치킨 사줘떠!
라고 해놈.
근데 거울 보니까 내가 성스러우신 치킨님을 먹을 자세가 안되있는거임.
그래서 샤워하러 들어감 ㅋ 한창 샤워중에 띵동띵동 하면서 누나가 문열어라고 막 그럼ㅋ
엄청 해맑게 알아떠~ 하고 가서 문염 ㅋ 누나 뒤에 치킨 배달 아저씨가 서있었음 ㅋ
치킨 아저씨가 웃으면서 치킨 주고감. 돈계산도 내가 했음 ㅋ 다만 돈계산 하고 들어와서
누나한테 쳐맞쳐맞했음.ㅋ 이건 별로 재미없네..
고딩때 여친이 생김. 참고로 나란남자 거짓말 못하고 하려고 하면 얼굴 빨개져서 어버버버버 하다가 신경질 내고
거짓말 딱 하고 딴데 쳐다보는 남자. 한마디로 티가 무척많이 나는 남자.
누나들이 "너 여친 생겼지" "아니" "눈보고 말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 데이트 하러 가는데 누나 셋이서 쫄래쫄래 따라옴ㅋ
저리 가라고 해도 안감.
길을 빙 돌아가도 따라댕김.
버스를 후딱 타버리면 택시타고 쫓아옴.
결국 데이트는 엿먹이고 5명이서 같이 피자집가서 놀아뜸.
나중엔 나말고 누나들이랑 더 친해져서 나랑 안놀고 누나들이랑 놀러댕김 ㅡ_ㅡ
여친이랑 싸우면 누나들한테 먼저 깨졌음 ㅋㅋㅋㅋㅋ
헤어지고 나서도 누나들이랑만 연락한다는건 슬픔 ㅠ_ㅠ 으앙
내가 볼때 둘째가 젤 이쁨
근데 둘째한테 어떤 남자놈이 찝적댐.
그놈아한테 싫다 했는데 계속 찝쩍댐. 10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없다더라는 개소리임ㅋ 울 누나 그때 스트레스 받아서
불면증까지 걸렸었음.
첫째누나가 정중히 만나자 해서 이야기 해봤는데 안통함 ㅋ 심지어 첫째누나한테까지 작업 걸려고 폰번호 물어봄 ㅋㅋㅋ
첫째누나 신상조사 들어감. 어디어디에 다니는 쓰레기로 판명남. ㅋ(나 어디서 누구 먹었네 어쩌네 하는 쓰레기)
근데 이자식이 둘째누나 아파서 헤롱대는데 거기에 변태짓함(폰으로 알몸-상체긴하지만-찍어 보내기등등)
첫째누나 분노해서 아는 남자들 불러다가 조져버림. 후에 다시 찝적대다가 진짜 레알 죽기 일보직전까지 감.
셋째한테 남친이 생겼음.
첫째 둘째랑 나랑 셋이서 같이 내가 당했던거 똑같이 미행함 ㅋㅋㅋ
근데 나는 너무 씐난 나머지 셋째 눈이 돌변하는걸 못봤음
참고로 울집에서 셋째가 성격 젤 더럽슴
첫째랑 둘째는 튀었는데 나혼자 낄낄대다가 걸림.
시내 한가운데서 죽어라 쳐맞음ㅋ 남자친구는 우와, 내 여친 박력있어♡_♡ 이런 표정이었음
"누나 나 라면 끓일건데 먹을래?"
"아니"
"응.. 아.. 이제 먹어볼까?"
"동해야 한입만 줘봐"
"아씨..좀만 먹어"
"후루룩.. 맛있다. 너 하나 더 끓여라. 이거 내가 먹을게"
"ㅠㅠ"
첫째와 나의 대화
"누나 나 라면 끓일건데 먹을래?"
"물 이만큼만 붓고 건더기랑 스프 먼저 넣고 끓이면서 오뎅 넣고 면은 행궈서 넣고.....주절주절"
"누나가 끓여 그럼"
"꺼져"
둘째와 나의 대화
"누나 라면 먹을래?"
"아니"
"응"
셋째와 나의 대화
음.. 반응 안좋아도 3편은 꼭 올려야징..
근데 쓰고나니 재미없네.. 누나 있으신분들 공감 하시나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