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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진화를 까내리는 부류를 확인해 보면 크게 3가지로 압축이 됩니다.
1. 진화가 관찰이 안된다고 합니다.
(물론 지겹도록 관찰이 되죠 = ㅅ=; 유전자의 유사성이나 비교적 세대수가 많고, 생명력이 짧은 생물들을 통해 많이 관찰합니다. 90도의 펄펄 끓는 물에서 발견되는 고세균류와 인류의 유전적 유사성도 밝혀낸 전례가 있습니다. 관찰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억지로 나누려는 사람도 있는데 우기지 마세요 ㅋ 생물들의 유전 메커니즘이 똑같다는거 다 알잖습니까?)
2. 지층연대와 화석의 관계를 인정을 하지 않습니다.
(실제 지층과 화석의 관계는 연대측정에 매우 요긴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연대측정이라 하면 탄소연대측정만 지겹도록 내세우죠. 화석이 급격하게 생기는 것이라고 인정하지 않으려 하지만, 화석은 '본래' 급격하게 생기는 겁니다. 지질학적으로 점진적이라는 거지, 그 당시의 환경을 일일이 따지자면 급격한 퇴적이 아닌 이상은 화석이 생겨날 수가 없죠 ㅋ)
3. 왜곡된 진화 역사를 건드립니다.
(과학의 역사중에서 그렇지 않은 역사가 있긴 했습니까 ㅋ 물리학에는 '플로지스톤'설도 '4~5원소설'도 있습니다.)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진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나, 알고 있더라도 어떻게든 반론거리를 내세우는 사람들이 많을뿐 '과학혁명'을 일으킬만큼 '진화'라는 대전제를 뒤집을만한 이론따위 아무도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 ㅅ=.
신을 믿는순간 모두 자기들이 아인슈타인이나 스티븐 제이 굴드, 스티븐 호킹이라도 되는 것마냥 으시되고 있지만.
믿으라고 강요할 수는 있어도, 그럴듯한 설명은 아무것도 내세우지 못합니다.
진화는 간단히 줄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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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금 진화 동향.
고세균류 + 시아노박테리아 -> 선캄브리아대부터 지질학적 연대에 맞춰 진화 -> 현대의 모든 생물들.
2. 진화 방식
1)개체군 단위
대세를 이루는 개체군이 있음 -> 환경변화가 일어남 -> 변화된 환경에 유리한 개체군이 자손번식을 시작하면서, 변이와 돌연변이가 일어남 -> 이전 종과는 차이를 보이는 개체군이 나타남 ->유리한개체군만 남아있는 방식이기에, 환경에 적합한 개체군이 대세일 경우 진화 속도는 느려짐.
2)개체 단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형질중에서 유리한 형질의 경우 물려 받게 됨.
그 이외의 변이는 부모의 유전자에 내제되어 있는 부분들 중에서 유전과정에서 발현됨.
그 이외의 변이는 돌연변이로써, 유전자 내의 염기 변화에 의해 기존 특징이 소실되거나, 새로운 특징이 발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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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유전인자 단위의 물리 화학적 작용이나 실험과정,관찰과정을 제외하자면 진화에 대한 설명은 이게 전부입니다. 지금의 생물체가 어떤 시나리오를 거쳐서 생겨났는지를 자세하게는 못하더라도 구성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창조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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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 세계 -> 7일동안 뾰로롱~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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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부입니다 = ㅅ=.
그래서 우리는 그 뾰로롱이 무엇인가를 밝혀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ㅇ ㅆㅇ.
그 뾰로롱을 어떻게 재현할 수 있으며, 현재 그 증거들을 볼 수 있는지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 어떤 대답도 그리 희망적이지 못합니다. 아니 희망적일 수가 없죠 ㅎ
창조를 주장하는 측에서 지형적 증거이건, 진화에 대한 반증이건, 신을 믿는 인간의 역사를 증명하건간에.
가장 중요한 '생명의 창조 메커니즘'을 증명해 내지 못한다면.
마그마나 급격한 지각변동으로 일어나는 지형적 증거.
잘 모르거나, 극히 일부에 해당하는 진화의 반증이나.
신이 전제되지 않아도 설명이 되는 인간의 역사도.
빛을 발하지는 못합니다 = ㅅ=;
역으로, '생명의 창조 메커니즘'을 증명하는 것이 신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하고 간단한 방법인데.
왜 창조론자들은 그걸 못하고 계속 빙빙 돌까요 ㅋㅋㅋ
증거가 나타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 괜시리 비위 상하는 행동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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