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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619359
    작성자 : 익명YmRiY
    추천 : 1
    조회수 : 348
    IP : YmRiY (변조아이피)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3/03/06 11:58:48
    http://todayhumor.com/?gomin_619359 모바일
    이제 지쳐 버린 내마음 갈곳이 없네여..

    안녕하세여 오유 님들 지금 이순간 맘이 너무 아프고 쓰리고 찟어지고 너무 허탈해서

    이렇게 고민에 올려보내여.......

     

    현재 두 딸아이 아빠이며...

    제혼한 익명입니다...

    근데 너무 힘드네여..

    큰딸아이한데도 미안하고

    작은딸아이 한테고 미안하고

     

    둘에게 너무 상처를 주는것 같아 참고 또 참고 견뎌 보려 했지만..

    이게 절망인가 싶기도하고.. 견디려 뒤를 돌아서 다시 원점으로  가길 몇 차례이제 정말 지치고

    어느 순간 다리 위에 서있는 내 자신을 생각하니 아득하고 다시 내려와서 멍하니 차를 끌고 돌아다니다 또 왜이러나 싶고

     

    재혼이 많이 힘들져?

    저 처럼 이런 경험을 하고계신분들 많이 계실런지?

    첫 결혼은 멋모르고 사랑에 휘말려 앞도 뒤도 안보고 달리다 큰딸아이를 낳아 지난 12년 동안 사랑 한번 제대로 준적이 없었던 내 자신이 너무 쓰레기 같고 그랬어여 그래도 지난 10년동안 사랑하며 약속에 또 약속을 다짐하던 여인과 결혼해서 잘 해보려 했는데 ...

    둘째 아이 낳고 이제 다들 서로가 냉랭해 졌어여...

    그냥 단지 내가 잘하면 되지않겠어?

    란 맘으로 이를 악 물고 큰딸 작은 짤위해 견디었는데

    이제 정말 지쳐서 차라리 죽는것이 내가 선택 할수있는 최선이라는 이런 생각이 어느 순간 들기 시작하더니 이제 틈만 나면 죽을 생각만 해여...

     

     

     

    너무 믿도 끝도 없이 본론 도 서론도 결론도 없이 주절 거리내여...

     

     

    첫 결혼은 지난 2001년 내 나이 21살에 큰딸아이를 낳고 그렇게 살았져..

    그때 와이프는 무직이고 전 월세방이라도 얻어서 살아야겠다... 생각에 머든 해야 했져 .

    주야 2교대 근무에 하루 12시간 근무하고 오면 집안은 ㅠㅠ 어린나이라 그런지 난장판이고ㅠㅠ

    어느 날인가 급히 집에서 연락이 왔는데 ㅠㅠ 큰아이가 화상을 입었다고 그 순간 머리가 텅비고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ㅠㅠ

    응급실로 달려가니 ㅠㅠ 큰아이가 뜨거운 물에 가슴이랑 오른쪽 팔이 화상을 입고 울고 있는데 지금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여 ...

    그래도 응급실에서 응급 처치를 빨리해주셔서 ㅠㅠ 지금은 조금의 화상 자국만 남아있을뿐 ..

    그렇게 지내다 드디어 사건이 터진거져...

    친정 오빠가 어떻게 가지고계셨던건지 제 명의 카드를 가지고  강원도 모 카지노에서 카드값으로 700 600 돈을 쓰셨더라구여

    그때 당시 그래도 와이프한데 생활비 쓰라고 돈 아까지않고 버는 족족 카드값으로 나가도 안아까우니 우리딸아이 한데 쓰라고 카드를 두장 만들어 줬는데... 그게 어떻게 거기서 사용이 되고있었던건지... 이해 할수없었지만...

    그때 당시 결혼할때도 친정 식구분들 저에게 제가 너무 없어서 이결혼을 허락 할수없다 하셨는데 ..

    그렇게 카드 회사에서 연락받고 와이프 에게 물었져.. 어떻게 된거냐고... 우리 먹고 살기도 빠듭한데...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우리도 월세 사는데 그렇게 큰돈을 어떻게 해결하냐고 ㅠㅠ

    그렇게 저희에 결혼생활이 금가기 시작하여 결국 합의 이혼으로 서로 등을 돌리고 말았져 ㅠㅠ

    제가 인생 살며 많은 인생은 아니지만 최대 실수는 그때 부터 였던거 같네여..

    차라리 조금더 견딜걸 ㅠㅠ

    그렇게 이혼하고 큰 딸아이의 양육권 및 친권 전부 제가 다 가져오는 걸로 하고 합의 이혼 하였는데..

    그렇게 2~3개월 지난뒤 ㅠㅠ 제혼 했다는 예기를 듣고 아 정말 세상이 이렇게 냉혹하구나 ㅠㅠ

    너무 힘들어서 그때부터 친가에서 반 죽은 시체처럼.. 지내기를 3~4개월 정도 됬나봐여..

    그렇게 방바닥에 널부러져있는 제 자신도 자신이지만.. 그 어린것이 저에게 기어서 오더니 제 머리를 만지며 그렇게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아  내가 지금 모하고있는거지 내가 이렇게 하면 안되잖아 ㅠㅠ 정신이 번쩍 들더군여 이미 정신 차렸을때는 제 주위 모든것이 저를 등지고 서있더군여

    어떻게 해서든 먹고는 살아야 하겠기에 ..

    그전에 다니던 회사를 찾아가 회사 총무팀장님이 오실때까지 추운 겨울 밖에서 기다렸어여...

    그러나 역시 잘못 선택 했었나봐야 그래도 그전에 그 회사에서 총망 받던 조장이였는데 ㅠㅠ 어린나이에 욕심이 커서 22살에 조장 달고 모든 관심을 한몸에 받던 제 자신이 이제 이회사에서 쓸모가 없었던거져..

    그렇게 뒤돌아 서서 돌아가는데.... 누군가 저를 부르 더라구여 ㅠㅠ

    근무할때 제가 모시던 직장님 .. 그분이 저를 불러 주시더라구여.. 그렇게 회사 휴게실에서 꽁꽁 언몸을 녹이며 이런 저런 예기를 하는데 역시 회사 경영난에 흔들리고있어서 자리가 없다라는 예기듣고 이해를 했져...

    감사합니다... 직장님 인사 드리고 뒤돌아서는 데 그렇게 하염없이 눈물흘리고 또흘리고 걸어가는 내내 남자가 소리내며 엉엉 울고 다니니 주위 사람들이 처다 보더라구여 창피한것 보다 내가 왜이렇게 살아야 하나 맘도 들지만.. 다시 걷고 또 걷고

    집에와서 또 회사 찾아 당기고 ..

    그렇게 이력서만 수십개 하루 12시간 근무하는 곳을 찾았져 사는곳에서 2시간을 차를 타고 가야하는 곳에 자리가 있다고 예기듣고 이력서만 들고 무작정 찾아 갔져...그렇게 이력서 들고 가니 여기까지 온게 갸륵하다고 그래도 한두달 일은 해보라고 그렇게 하면서 지켜보겠다는 말과 함께 합격이란 통지를 그자리에서 받고 집으로 돌아와서 다음날 바로 출근 했져 ...

    그 회사 조장님이 그래도 차가 있으셔서 저 카풀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여 그렇게 직장 생활하면서 그때가 2002년 월드컵이 항창일때 역시 열기 왕성한 남자라 그런지 조금의 마음의 여유가 되니 주위 여자가 한둘 보이더니 그때 지금의 와이프를 만났져.. 그때 와이프 나이가 21살이였으니 제가 나뿐 넘이기도 하지만.. 저에게 선택할 권리도 거부할 권리도 이미 없었던걸 알고는 그냥 다가오는것을 막지는않았지만 내 처지를 다 예기했져

    지금 나에게 홀어머니와 지금도 당장 돌봐야할 어린 딸아이가 있다고 .. 그렇게 예기를 하고 선택권을 주었고 그렇게 연예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마도 내가 그때부터 이사람에게 의지를 하고있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지금에서 뒤를 돌아보니 그런 생각이드네여.. 아마도 많이 제가 의지를 했던것일수도 그렇게 몇일 몇달 몇년이 지나고 전 불안하기 시작했져.. 정말 이사라이 나랑 잘 살아줄까?

     정말 내 딸아이를 자기 아이처럼은 아니여도 여는 아이처럼 잘 대해줄까? 항상 불안했었져 그렇게 4년이 지날 무렵 그때 여친에게 물었져 너 지금 집에서 나 만나는거 아셔? 그렇게 물었더니 모른다 하더라구여... 어제쯤 예기할껀지.. 물어도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같았어여.. 기다려라...

    그렇게 저에게는 끝이 보이지않는 기다림이 시작되었져.. 그렇게 또 1년 또 1년 하염없이 지날때마다.. 항상 제곁에서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한 내 큰 딸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여 ㅠㅠ 정말 미안해여... 차라리 와이프를 만나지 않았다면 조금더 우리 큰 딸아이에게 신경을 더 썼을껀데...

    그렇게 8년쯤 지날 무렵 큰딸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고 저와 많이 싸우는 일이 생기고 그렇게 큰딸아이에게 아빠 난 세상에서 아빠가 없었으면 좋겠어

    정말이지 큰 딸아이에게 이말을 듣는 순간 온몸에 힘이 다 빠져버리고 그자리에 주저 앉고 말았져 ㅠㅠ

    나름 전 딸아이에게 조금 엄격하게 대하는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두 전 여는 엄마 다는 예기 듣게 하기싫어서 신경써 준다고 한게 그아이에게 너무나 견디기 힘든 상처였나봐야 ㅠㅠ 그렇게 한동안 주저 않아있었는데 아무런 생각도 아무런 의욕도 그 아무런 주위 예기도 들리지않더군여 ㅠㅠ

    그순간 그래 차라리 엄마를 만들기보다 지금보다 조금더 우리 큰딸을 위해서 따뜻한 사람이 되어 감싸주자 맘을 먹고 지금 와이프 에게 이제 그만 만나자 예기를 하고 헤어지기로 했었져 그런데 항상 제 주위를 맴도는 지금의 와이프가 이해하기 힘들었져.. 이제 헤어지자 너두 나보다 다름 사람을 만나는것이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수있는 방법이고 그게 맞다 난 미래가 불확실한 상태를 유지할수없다 지금 너의 주위에 내가 누군지 그리고 너가 지금 누구를 만나고 다니는지 아무도 모르지않냐........... 난 그게 힘들다 난 내 큰딸이도 홀어머니도 세상에 없는 사람취급하는 당신과 살아갈수없다 ..

    그렇게 2년을 그냥 제주위를 맴돌다 결국 제가 선택한것은 그사람에게 상처를 주면 떠날 것이다라는 결론이였고  그때부터 엄청난 상처와 폭언과 미움을 주었는데도 계속 붙어있더군여 결국 제가 지쳐서 받아 들이고 말았져.. 그렇게 둘째아이가 생기고 임신 사실을 알고는 처가 어머니 아버님을 뵙게 되었져 그때가 연예 8년이였습니다. 저에게 더이상 돌아갈곳도 없었기에 죽기 아니면 까물어치기 뿐이였져 어머니 아버님에게 앞으로의 저에 포부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내용을 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에게 현재 큰딸아이가 있다라는 말까지 그렇게 어머님과 아버님 두분다 멍하니 바라보시다가 그자리에서 둘다 책임질일을 했으니 둘다 알아서 살으라고 .. 결혼은 시켜주되 아무런 지원도 없다라는 말과 함께 결혼허락을 받았져.. 허나 저에게 가장 큰 두려움은 우리 큰딸이 버려지지않을까.. 이런 두려움이 항상 맴돌고있었져...

    제발 그렇게만 되게 하지말자 최선을 다하자 내가 잘하면 모든것은 다 잘될것이다....

    그렇게 믿었어여 그 믿음이 결국 저에게 화살로 돌아와 제 온 가슴을 갈갈이 찟어 버렸지만...

    그렇게 양가 부모님 상견례와 함께 결혼 일자 잡고 결혼 준비하면서 그래도 행복했어여....

    큰딸아이도 행복해 하고 ... 그런데 일은 결혼 당일부터 시작 되었져 큰딸아이를 결혼식장에 데려 오지말라는 처가 쪽 예기를 듣고는 그냥 제가 안그래도 그렇게 할려고 했다... 저두 제혼이니 떳떳하지않 저무 죄송스럽다고 그게 와이프 시구들에 대한 제가 할수있는 최대한의 예릐라 생각 했어여..

    그런데 그것 역시 저에게 지금은 예리하게 갈아 놓은 칼이나 다름없는 상처 였습니다.

    그렇게 결혼 식 하고 우리딸아이는 혼자 쓸쓸히 ㅠㅠ 방안에 혼자있었던거였어여 저는 정말 쓰레기 입니다.. 이렇게 까지 하면서 까지 이결혼을 해야 하나 하는 의구심마져 들기 시작하였지만 큰딸아이에게 준 상처를 똑같이 둘째아이에게 주기 싫었던거져 ㅠㅠ

    결혼식 하고 난뒤 신혼여행두 큰딸아이와 가고 싶었지만 역시 그것마저 무리가있더군여 ....

    그래도 신혼여행인데 자기랑 나랑만 가고 싶다는 예기를 하는데 할말이 없었어여...

    시작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부터 였습니다..

    갑자기 사람이 변했어여... 무서울 정도로 제가 알던 그런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아주 무서웠어여 ...

    친정은 한달에 10~15번 이상 가면서 시댁을 단 한번도 안가기에 큰딸아이가 있으니 신경점 써달라 .. 힘들지만 미안하다 그래두 큰딸아이두 신경점 써줘 했더니 알았다 그말 뿐이였습니다.............. 아 지금도 눈물이 앞을

    에혀 ㅠㅠ

    그렇게 전 기다리기만 했져..

    여럼철이면 처가에가서 농사 짓고 고추따고 처가 오빠 되는 사람은 야근했다고 집에서 자고 전 뜨거운 여름날  밭에서 고추따고 배추 심고 밭 갈고

    저 농사가 몬지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 그런 상태였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했어여 .

    그렇게 열사병도 한두번 든게 아니고 주말이면 항상 추가에 불러가서 농사일하고

    평일이면 회사 가서 일하고

    저희가 맞 벌이 부부라서 서로 얼굴 보기도 조금 힘들어여

    전 정시 출근 직원이고 와이프는 3교대 근무자여서 서로 신경도 못썼지만 전 그래도 주말이면 항상 처가 가서 농사 짓고 하는데

    시댁에 전화 한번을 하는걸 못봤어여 ..

    어머니한데 전화해서 혹시 전화 왔냐고 어머니 그때마다 이제 포기했다 유린이 학교에서 모하는데 신경은 쓸런지 모르겠다...

    소풍날이면 돈으로 항상 돈으로 음식사서 주고 항상 얼굴만 보면 돈으로만 서로 이야기하는걸 한번도 본적이 없었어여 너무 슬프고 내가 어떻게 키운 딸아이인데 ㅠㅠ 왜 나에게 이렇까 혹시 내가 모 잘못했나?

    그래 내가 조금더 잘하자 내가 조금더 잘하면 괜찮을꺼야 이제 처가 식구들 행사까지 다 따라 다니며 모든것을 다 했습니다.

    그렇게 1년 이 지나고 둘째아이가 태어나고 상황은 더욱 악화 되었습니다..

    둘재가 태어나면서 모든 관심가 사랑은 항상 둘째였고 ㅠㅠ 이제 처가 식구 보면 모든 큰딸아이에게 돈만 줄뿐 그 더러운돈 이제 진절머리나여 ㅠㅠ

    제가 진정 바랬던건 그냥 따스한 관심 이였는데 ㅠㅠ 그렇게 큰딸아이는 또 홀로 외톨이가 되어 재 주위에도 오지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제가 견디기가 힘들어 이제 둘째도 태어 났으니 우리 큰딸아이랑 같이 살아야하지않겠어

    그럴때마다 돌아 오는 대답은 집도 쫍고  아직은 이르다 ....

    이르다..... 언제 까지 기다려야하지... 언제까지 내 큰딸아이를 저렇게 홀로 둬야 하지...... 언제까지

    그렇게 둘째아이가 태어나고 얼마후 동사무소 가서 ... 출생신고하는데.... 둘째아이를 둘째로 올리고 주민등록등본을 기뿐맘으로 들고 처가를 찾아갔져 둘째 등본에 이름 올라갔어여 기쁘시져 그러나 역시 저만에 생각이였나 봅니다....

    등본을 받아 드신 장모님 얼굴 안색이 쌔하였던 건 저만 알았습니다...

    그모슴이 아직도 잊혀 지지않아여...

    그러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왜 이아이가 둘째냐고 당연히 첫째로 올려야지 ...

    그 예기를 듣는 순간 정말이지 어디로든 그냥 가고 싶었어여... 첫째로.. 올려야지...

    그럼 지금 제 큰딸은 어디로가여 ?

    어디로가야하는거져?

    묻고 싶었어여...........

    그일이있고 와이프랑 심하게 싸웠습니다..

    장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더라 나 너무 화가 난다 그랬더니 당연히 그럴수있지 그런거 아니야 하는 와이프가 너무 싫었습니다..

    아니 정말이지 죽이고 싶었어여 너무 미쳐 버릴꺼 같아서 집에 짐을 싸서 집을 나가 버렸어여 제가

    제 큰딸을 버리기위해 이사람을 선택 한게 아닌데 왜 나에게 이렇게 시련을 주십니까?

    왜 나에게 제가 멀 잘 못한것이져 ... 방법이있으면 알려주세여 ...

    그렇게 저희 부부가 금이 가기 시작하였고

    그래도 두딸아이를 위해서 다시 집에들어가기로 맘 먹고 와이프랑 각서 작성하고 서로 믿었어여...

    근데 역시나 그때뿐 이였습니다...

    옷을 사도 항상 둘째는 메이커 옷을 사주고 처가에서도 사두고 처가 형님도 신발은 항상 둘재에게 비싼거 좋은것....

    우리 와이프 큰딸 옷을 산다기에 제가 너무 고맙다고 고맙다고 웃을 사러 간곳은 허름한 시장통 길바닥에 널부러 저있는 옷을 집어 들면서 저보고도 골라 보랍니다... 그냥 그옷 사서 가져다 주라길래 그옷 보는 앞에서 갈갈이 찟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차 끌고 집에가버렸습니다.

    우리 딸아이가 거지 도 아니고 제가 돈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한데 왜 내 큰딸아이가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나 .. 이제 더이상 이사람이랑 살기 싫어 졌습니다...

     똑 같이 둘째아이에게 상처를 주는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지만... 이제 제가 둘째 아이를 싫어하기 시작 되었습니다.

    이런맘이 이제  붙잡을수없을만큰 멀리 가버렸어여 ....

    지금은 따로 별거 상태 이며 큰딸과 홀어머니는 제가 모시고 있고 둘째는 지금 처가에서 키우고있습니다...

     

    일이 이렇게되고 나니 이제 제 맘이 공허하고 아무것도 할수도 몰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여..

    그냥 힘이 드네여....

     

    두서없이 그냥 쓴글 여기까지 읽어 주신분이 계시다면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 란 말씀 드리고 싶어여

     

    그냥 어디서든 예기하고싶었어여...

     

    그리고 이제 더욱 힘을 내고 싶은데 이제 힘을 내지도 찾지도 못하겠어여...

     

    저 어떻게 살아가야 맞는 거져 ...

     

    제 나이 36 에 너무 힘드네여... 이것이 시련이라면 견뎌야 하는데 이제 견딜힘이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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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3/06 12:06:27  211.246.***.196  낙성대12학번  37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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