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참여정부시절에 중고등학생이었는데 그 어린시절의 기억이 남아있네요.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이말을 수도없이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기억할 정도면 사회에서 얼마나 노대통령을 까댓겠습니까? 근데 신기한 것은 그 정도로 융단폭격을하고 왜곡된 사실들이 판을 쳤지만 실제로 임기말 지지율은 30%였습니다. 8%라는 말이 있지만 개헛소리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까이던 대통령이 서거후에 역대대통령 선호도에서 그 무시무시한 수구들의 영웅 박정희를 누르고 당당히 1위를 합니다.. 도대체 그 원동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일단 너무나도 광적인 사회적 집단 광기로 대통령까지하신분을 세상을 등지게한 것에 대한 충격과 미안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들이 그 폭력에 참여했다는 사실에 대한 사죄?라고 해야할까요? 그것이 이유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유는 노무현대통령님 사람 자체의 매력같습니다. 노무현을 대통령으로서는 인정하지않는 사람들도 노무현이라는 사람 자체는 거의 모두가 인정을 합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분이시지요. 오바마? 오바마는 잽도 안될정도의 매력적인 분이시지요. 걸어온 인생이나 인생스토리, 그가 위기의 순간순간마다 보여주신 그 결단력과 정면돌파... 그리고 너무나도 권위적이지않은...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그분처럼 인생을 살고가고싶다는 생각을 갖게하시는 분이지요... 그리고 참여정부의 재평가가 이뤄지고있다고 봅니다. 그 집단광기의 폭력을 목격한 국민들이 사실관계를 따져보기 시작한 것이지요. 실제로 저부터가 참여정부의 모든 지표들을 달달 외우고 있습니다. 돌아보니 참여정부는 절대로 실패한 정부가 아니라 역대가장 성공한 정부였다는 것을 알게된 것이지요. 그러다보니 그리움은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이명박 박근혜정부가 실책을 할때마다 노무현대통령과 비교가 되기도 하지요... 그분은 이명박근혜와는 전혀 반대로 이미 그문제들을 처리하셔나가셨으니... 그 비교를 보면서 국민들은 참여정부에 대한 정보들을 얻어가고 참여정부의 가치들을 다시 새겨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수구정권들의 비상식에 반대되는 상식의 아이콘이 노무현 대통령이 되신겁니다... 본인은 구시대의 막내라고 하셨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 그분은 새시대의 아이콘이 될 것 입니다. 앞으로 누가 대통령이되도 노무현과 비교가 될 것입니다. 실제로 이명박도 박근혜도 문재인대표님도 유승민도 안철수도 모두... 노무현과 비교가 되지요. 한마디로 정치인의 표준이 노무현이 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대중대통령께서 민주화의 상징이셨다면 노무현은 새시대의 상징이 되신거라고 저는 봅니다. 노대통령이 기록을 그렇게 중요시하셨던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본인의 정부에 대해서, 역사의 평가에 자신감이 있으셨던 겁니다. 역사는 본인을 바르게 판단해줄거라는 그믿음.... 생각해보면 노대통령 인생자체의 원동력이 바로 그 믿음이셨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미국의 국민들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훌륭한, 오바마따위는 비교할 수도 없는 대통령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대통령이 링컨과 케네디라고 알고있습니다. 노대통령께서는 링컨을 본받고싶어하셨지만 저는 이상하게도 케네디가 자꾸 매칭이 됩니다. 케네디도 상식의 아이콘이었으니까요. 수구적이던 냉전시대에 소련과 평화협정을 맺어냈던 케네디대통령... 그러다가 수구세력들에게 암살을 당하시지요. 케네디도 새시대의 아이콘이 되었던 것입니다. 냉전시대의 끝... 영웅적으로 남아잇는 대통령들은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역사를 한단계 진보시키는 화두들을 던집니다. 링컨은 노예해방이었고 케네디는 평화와 진보였습니다. 김대중은 민주화의 표본이 되셨고 노무현은 아예 대한민국 역사 70년간 감히 아무도 하지못했던 화두들을 던지신겁니다. 실제로 참여정부는 대한민국을 한번 뒤집어엎어버린 혁명적 정부입니다. 우리는 참여정부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뿌리뽑아야할 세력들을 분명하게 인식하게 되었고 파악하게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노무현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의미하는 바가 아주큰, 가장 인기있는 사람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링컨이라는 대통령의 시대, 케네디라는 대통령의 시대의 미국국민들을 부러워하지마십시오. 우리는 그것보다 훨씬 훌륭한 노무현이라는 새시대의 상징인 대통령의 시대에서 살았고 그분을 우리손으로 재평가받게하고 뜻을 이어받아나갈 책임을 가지고있는 국민들입니다. 정조의 조선, 세종대왕의 조선 처럼 우리도 역사에서 가장찬란했던 시기의 대한민국의 국민들로 역사에 남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