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올해 삼수생입니다. 이번에도 떨어지면 정말 장수생에 군대문제까지 있으니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지난달에 하루에 열판도 넘게 롤을 하는걸보고 걱정이 많이 돼서 하지말았으면 좋겠다고 얘기를했어요.
그리곤 제가 뭐라고 하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안한다고 약속을했구요.
그 말만 믿고 넘겼다가, 혹시해서 전적검색을 해보니...어제도 열두판...매 주말마다 8판 이상의 게임을 한걸로 뜨네요
제일 화가나는건 남자친구가 시간이 안된다고, 바쁘다고해서 저를 두달째 못만났다는거에요.
저 역시 롤을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해는 할 수 있지만...롤이 한판당 소요되는 시간이 적은편도 아니고...또 지금 삼수생인데다 몇달째 만나지도 못하는데 저를 기만했다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제가 게임에 미련이 없어서그런지...
롤이 끊기가 많이 어려운게임인가요?
여러분 동생이나 친척이 삼수생인데도 롤을 하고있다면...이해하실 수 있으신가요?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답변달아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고민게에도 비슷한글을 남겼는데, 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 답해주신다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감사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사실 이건 롤게랑은 크게 상관이 없는 내용인것같아 올릴까 말까 고민을 많이했는데...아무래도 롤을 해보신분들께서 말씀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염치불구하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게시판에 맞지않아 불편하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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