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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게 그리고 오유 여러분. 요리셔틀 타지에입니다.
1월달에 "아내를 위해 준비한 요리"를 8편 정도 그리고,
과연 이 만화를 계속 그릴것인가... 라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10년동안 그린 만화중에서 이 만화가 제일 반응이 좋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아내를 위한.." 이라는 전제가 붙다 보니, 구성의 틀이 제한적이라는 단점도 있고,
여러 대상을 위한 요리 만화로는 한계가 많다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점점 아내와의 에피소드도 억지로 자꾸 쥐어짜야 하는 상황도 왔구요...)
그래서 포맷을 한번 바꾸어 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어...
"요리맨 밥쬬"라는 새로운 포맷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슈퍼맨이나 배트맨처럼 "요리가 필요한 곳에 내가 간다"라는 컨셉으로,
요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밥쬬가 쬬쬬 댄스를 추면서 나타나 요리를 해주고,
만든 요리를 같이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도 나눠 주는 에피소드 형식의 만화인데요...
(심야식당을 많이 벤치마킹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포맷으로 가게 되면 좀 더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요리들을 그릴 수 있을듯 하여,
2월부터는 "아내를 위해 준비한 요리"는 예전처럼 그냥 블로그에 사진만 올리는 걸로 하고,
"요리맨 밥쬬"로 새롭게 도전을 해 볼려고 합니다.
힘들게 내린 결론이고, 아직 머릿속이 많이 복잡한데,
한 번 이렇게 요게 및 오유 분들께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짧은 한 마디라도 좋으니, "아내를 위해 준비한 요리"에서 느끼셨던 부분과,
새로운 포맷인 "요리맨 밥쬬"에 대해서 의견 좀 부탁드려 볼께요...
늘 신세만 끼치네요.
꼭 요리 만화가가 되서, 나중에 타지에 쥬니어가 태어나면 "아빠는 만화가란다." 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
짤방용 사진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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