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정교과서 찬성하는 102명 역사학자, 나중에 후회할 것!"... 정청래 "국정교과서 찬성 역사학자라더니 경제학과 컴퓨터학과 신학과 교수들" - 기사 요약 정청래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서울 마포을)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과거 고등학교 국사교과서를 들고 나와 내용을 읽어내리며 “역사 국정교과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고, 성공해서도 안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교과서는 국민의 힘 앞에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박근혜정부는 국정교과서를 포기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며칠 전 102명의 교수들이 역사 국정교과서에 대해 지지 서명을 했다”며 “이 분들은 나중에 후회하실 것 같다”고 경고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 분들이 과연 누구인가 전수조사를 했더니 102명 안에는 아무리 봐도 역사학과 교수는 6명 뿐이었다”며 “전공분야가 경제학과, 컴퓨터공학과, 심지어 신학과, 이런 교수들을 합해서 102명이었다”고 102명의 구성원들에 대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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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빼앗길 수 있어도
역사는 뺏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