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교과서로 말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당연히 새누리당 뜻대로 일이 이뤄지지 않아야 하고
저렇게 국정화 밀어 붙이다 지지율 떨어지면 돌아서겠죠.
아니면 딜을 제시하서 어떤식으로든 무마하려 할 겁니다.
문재인 호가 잘 대응해야 할텐데 말이죠.
근데 정작 문제는 .. 다른곳에 있죠.
이번 국정 교과서 문제로 다들 화합의 분위기인데 친문과 비문은 약간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야권이 힘을 합치는 모양새라고 하지만 선거전 들어가면 또 싸울건 뻔하죠.
(물론 정의당도 당대표가 심상정이니 만큼.. 연대가 굉장히 드세겠죠... 새누리당도 상대하기 힘든데 세력 쪼개서 뭐하자는 생각인지 솔직히
참 이해가 안가지만 너무 자신들 생각이 확고한 분들이니 화합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예전 통진당 같은 분위기는 아니니 말이 잘 통했으면 합니다)
왜 이리 서로 화합이 안되는지...
이게 비문들 탓이라구요?
친문들도 만만치 않게 화합하려들지 않습니다.
친문님들 생각은 비문이 다 없어져야 선거를 이긴다는 생각으로 임하니 비문이 죽어라 달려들고
비문은 친문이 물러서거나 비문과 협력해야 선거를 이긴다고 생각을 하니 서로가 맞지가 않는 것이죠.
이 중 협력파는 그나마 막판에 가서는 고분고분합니다만.. 다른 비문은 협력도 제대로 안하죠.
어찌 저렇게 똑같이 구는지..
부부싸움이 누구의 잘못이다 말하다 보면 서로 남탓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 끝나지 않는 지겨운 싸움은 중재자가 있어야 해소가 됩니다. .. 정말 중재자가 필요합니다.
그 중재자가 누구가 될지는..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
중재자가 반드시.. 반드시 나오리라 믿습니다. 이 지긋지긋한 집안 싸움좀 덜 일어나게끔 만들고 당이 잘 운영 되게끔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김무성이 지지율1위 했다는 조사도 있었는데
그만큼 문재인 측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화합하지 못하면 필승.. 아니 승리는 없습니다.
명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