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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노총각 ㅠㅠ 이젠 하다 하다 이런것 까지 하네요
처음부터 이걸 찍을 생각은 없었음. 근데 2시간이 지나니까 머라도 기록을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을 찍기 시작함.
무3개 양파2.5개 당근4개, 오이4개, 보라색양배추반개, 보라색나는 채소? 반개, 브로콜리2단? , 마늘적당량, 파프리카2개, 이게 이렇게 많을줄은 몰랐음
인터넷을 뒤져서 들어가는 재료도 구입함
피클링스파이스와 월계수입 투척, 식초와 설탕 소금도 레시피에 따라 넣어줌.
결국 2배 사과식초 한통을 전부 사용하고.. 3시간만에 완성
일단 보기에는 먹음직 해 보임
저거 하나만 1.4리터 ㅡㅡ;;; 양이 엄청남
무1개하고 당근1개는 포기 통이 없어요.
맛은 생각보다 좋은데 양이 너무 많아서.. 누굴 주던지 해야지. 냉장고도 꽉차서 볼때마다 흐뭇하긴 함.
다음엔 빵을 만들어 볼까생각중..난 솔로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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