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맹 경민몬(43렙 암살자)

위 용의자는 유가촌에서 퀘스트중인 혼천교 소환사(20대 초반)와 고양이를 보고 하악거리며

어딜 가냐며 같이 있자고 졸졸 따라다녔다.

소환사가 싫다고 하니 그렇게 튕기지말자며 솬사님이 좋아서 그런거니 같이 있자고 하였고

이에 화가 난 솬사가 반항하였으나 레벨차가 심해서 몇번이나 죽을 위기에 처하였다.

하지만 죽이지는 않고 죽기 직전까지 몰아세운 후 다시 놓아주고

다시 덤비면 다 죽여놓고 풀어주고 어디에 가면 졸졸 따라다녔다.

피해자는 혼천교옷을 입고 퀘스트를 수행한 상태라 옷을 벗지도 못했으며

채널이동을 해도 꾸준히 따라왔다고 증언하였다.

도망가는 솬사 곁을 졸졸 따라다니며 헤헤 님어디감 이러고 다니며,

어느정도 거리 벌어지면 솬사를 땡겨서 일시적으로 기절시켜서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더불어 솬사와 용의자 관계는 그날 처음 본 관계이며

제일 처음 사건을 본 주변인들은 아는 사람들끼리 장난치는 줄 알았다고 한다.

다음은 유가촌에서 상황을 목격하여 세력챗에 신고한 A(혼천교 24렙)의 증언에 따른 상황 재현이다.

경민몬:ㅎ어디가요 같이있어줘요

솬사:아 싫다구요 제발 저리가라고요

경민몬:혼자라서 외로워요 심심해요 가지마요

A:두분 서로 아는 사이세요?

솬사:아니에요....이상한 사람이 자꾸 따라와요..

경민몬:어딜가셈ㅎ(멀어지는 솬사를 땡겨옴)

솬사:아 진짜 님 뭐하는 사람이에요?

경민몬:가지마셈 같이있어주셈ㅎㅎ

A:거기 무림맹 아저씨 이상한 사람 그만 괴롭히고 갈길 가세요

솬사:아 제발 좀 도와줘요....

경민몬:ㅎ 싫은데? 솬사님 가지마셈ㅋㅋ

A:변1태도 아니고 뭐하는 짓임?

경민몬:아 참견 쩌네 우리끼리 일이니까 니나 갈길가던가

솬사:아 이 사람 진짜 이상해요........도와줘요....

A:아 그 사람 내비두라고요 ㅡㅡ 왜 쪼렙 괴롭히고 난리에요?

경민몬:ㅎ 어쩌라고...내가 좋아서 하는건데 니가 뭔 상관?

A:ㅇㅇ 그럼 여기서 기다리셈 내가 본캐 들고 올테니 다이다이 뜹시다

경민몬:기사 납셨네ㅋㅋㅋㅋㅋ 심심했던 차에 잘됐네ㅋ 오던가 말던가ㅎ

A:솬사님 좀만 기다리세요 금방 돌아옴

솬사:네....제발 빨리 도와줘요...

현장 상황을 목격한 혼천교 A의 신고로 그 정체가 발견되었으며

이 신고를 접수한 혼천교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가서 죽이려고 보니

몰려간 사람 중 한명인 B(기공)가 하는 말에 따르면 용의자는 그가 아는 오빠라고 한다. 

그래서 B가 직접 그를 죽인 후 용의자로부터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듣고 훈방 조치함.

차후 주의요망.

여튼 쾌도난마에서 활동하시는 오유분들은 주의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