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병은 생활관에 누워있으면 안된다더라
2. PX는 상병부터 갈 수 있다더라
-> 이병도 갈 수 있음. 대신 행선지를 말하지 않고 혼자서 다니는것은 추천하지 못함.
어느정도 군생활이 익숙해지면, 혹시라도 있을 상황발생시 행동요령이 숙달되어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지만, 익숙해지지 않은 이병의 경우에는 신속한 대응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으므로
선임병과 동행하는것을 추천함.
3. 사지방, 편의시설은 이병은 사용 못한다더라
-> 사용해도 됨. 다만 기본적으로 익혀야 할 사항들을 모두 익힌 다음부터...
그건 선임병도 마찬가지고, 사회 생활할때도 그건 기본인거임
4. 생활관에서 이병은 각 잡고 있다더라
-> 군인인 이상, 이병이건 병장이건 군인에 걸맞는 행동을 취하는 것은 당연한 것임.
5. 군번줄 꼬이면 고생하고 부조리가 만연한다더라.
-> 부조리는 모르겠지만, 군번줄 꼬여서 후임이 몇개월이나 안오면 힘든건 사실임.
6. 최초 전입시 신고식 및 장기자랑을 한다더라
-> 전입신고는 지휘관에게 함. 신고식처럼 거창한 건 아니라도, 앞으로 같이 생활할 전우인데
자기 소개정도는 하지 않나 싶음.
7. 휴가나갔을 때 선임병 선물을 사와야 한다더라.
-> 선물 사가지 않음. 다만 선임이 쥐어준 돈으로 필요한 물건 심부름 정도는 했던걸로 기억함.
8. 후임은 선임에게 웃어도 안되고 초스피드로 움직여야 한다더라.
-> 신병 오면 고참들이 후임 웃기려고 안간힘을 씀. 군대는 원래 효율적인 일처리와 신속한 일처리가
생명인 조직인 만큼. 고참이건 신병이건 빠르게 행동해야 하는 것은 맞음. 다만 몸에 배어버린 고참이
느긋하게 하는게, 신병이 악을쓰고 초스피드로 하는것보다 빠를 뿐임.
9. 후임이 선임빨래를 다 해준다더라.
-> 어리버리하게 찬물에 손빨래 하는 후임에게 자기 빨래 몇개와 함께 돈을 던져주고 세탁기 돌리라고 하는
선임이 있다면 이건, 선임빨래를 하는게 아니라. 선임이 편하게 빨래하라고 배려해 주는게 아닐까 싶음.
10. 군대가면 한번쯤은 맞는다더라.
-> 이런건 사라진지 제법 오래 되었을 듯...
맞는건 없어도, 지휘계통으로 적합한 얼차려를 부여하는건 있는걸로 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