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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5면2단| 기사입력 2013-01-26 02:36 | 최종수정 2013-01-26 23:21 박석원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8&aid=0002346246
민주당 문희상 "안철수, 그러면 다 망한다. 자신 없으면 정치하지 마라"
문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밖에서 창당하면 절벽에서 텃밭을 개간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그러면 둘 다 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안 전 후보라면 민주당이라는 숲이 가꿔지기를 기다릴 것"이라며 "친노가 싫다면 들어와서 '친안'을 만들든지 해야지
그럴 자신이 없으면 정치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안 전 교수의 눈치를 보며 그가 들어오도록 당을 혁신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존망의 위기에 빠진 당에 숲이 우거지면 새들이 자연스럽게 올 것"이라고 말해 안 전 후보 입당의 선결 과제로 민주당 혁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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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언론의 먹이감을 자초하네요.
그런데 또 기사는 워딩 그대로를 옮긴거라 할말이 없네요.
차라리 언플을 하려거든, 민주당 혁신내용이나 비전을 언플할 것이지...ㅉㅉ 안철수랑 기싸움이나 하고...
누가 누구한테 "망한다" , "정치하지마라" 이런건 좀 조심해야지요...
대선 전 "무소속후보 불가론" , "60년 전통 야당이 대선후보가 없는 것은 말도 안된다", "100만 선거인단이 뽑은 민주당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
이런 마인드에서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네요...먼저 민주당 혁신이나 해놓고 언플해도 늦지 않은데....앞뒤가 바뀜.
또 문희상 위원장은 본인이 왜 저 위치에 올라왔는데 다시 한번 생각하고,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행동으로 보여줄 때입니다.
민주당의 의도는 알겠지만, 굳이 논란을 자초할 필요는 없는 때라고 보이며,
각자 자기역할과 맡은 일에 충실할 때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성과로 말할 때이기도 하고요. 이런 발언 나올 때마다 야권은 다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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