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목표로하는 학생들을 위한 글입니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이게 대학생을 위한 팁이냐고 하실분들이 계실까봐 미리 공지합니다.
대학생들을 위한 팁을 보고 글 작성자분이 영문과시길래 공대생들을 위한 팁도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여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도 내년 2월이면 졸업을 하는 졸업예정 대학생입니다. 학교는 서울에 있지만 이름 높은 학교는 아닌 그런 곳에서
고등학교 문과 졸업 후 교차지원하여 공대 4년을 끝내고 어쩌다보니 유명한 곳에 취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전 성적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영어를 엄청 잘한것도 아니고 경험이 풍부한 것도 아니라 취업시즌에 자소서를 쓸 때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항상 즐겨보는 오유의 많은 공대생들에게 저와같은 후회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몇자 적게 되었습니다.
1. 학점은 최소 3.5는 만드세요.
저는 다행이 3.5는 넘었습니다. 많은 기업이 3.0이 넘으면 지원자격을 주지만 3.5는 넘어야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번에 어떤 기업은 4.0이하는 서류를 보지도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학점은 최소 3.5는 만드세요. 이 때 교양으로 학점 높이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간혹 어떤 기업은 전공 학점, 전체학점 나눠서 적으라는 곳도 있기 때문이죠.
2. 영어는 무조건 점수를 잘 받으세요.
저는 영어를 정말 못합니다. 토익 성적 알게되면 그 성적으로 어떻게 거기 붙었지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을만큼 성적이 안좋습니다.
토스, 오픽 등 말하기 시험이 등장하였지만 아직은 토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높은 점수 만드세요. 공대생은 750이면 충분해. 라는 생각하면 안됩니다. 취업이 목표라면 800넘게 만드세요.
3. 학기별 전공 프로젝트를 하면 준비하면서 문서를 작성해서 잘 보관하세요.
저는 자소서 써야되는데 경험도 없어서 전공 프로젝트 했던 내용들 쓰는데 이 부분도 정확히 기억이 나지않아 힘들었습니다.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으니까 찾아보기 쉽게 잘 정리해두세요. 나중에 분면 잘 쓸 수 있을거에요.
4. 학교 활동 열심히 하세요.
요즘은 취업이 힘들어서 각 과에서 취업 스터디 같은 것도 교수님이 운영하시면 준비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더라구요.
3학년 분들은 아직 멀었다는 생각보다는 천천히 준비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참여하세요. 4학년 때 급하게 하는 것보다 큰 도움이 됩니다.
제가 안했다가 4학년 되서야 크게 느꼈습니다.
5. 방학 때 시간낭비하지 마세요.
게임을 잘하는 것도 아닌데 좋아하는 저는 방학 때 게임하고 공부도 안하고 빈둥빈둥 그 긴 시간을 허비했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좋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참 의미없는 시간이었네요.
공대생분들은 기사 준비해서 자격증 취득하세요. 공기업 취업하려면 기사 자격증 있으면 거의 서류는 붙더라구요.(제 친구가 그랬어요)
영어 성적을 올리거나 자격증 취득에 힘쓰세요. 아니면 학교에서 열리는 특강에 참여해서 툴 사용법을 익히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6. 평소 신문이나 책을 많이 보세요.
공대생분들 자소서 쓰거나 인적성 준비하다보면 언어영역이 어렵게 늦겨질 수 도 있어요. 자소서 문장을 어떻게 써야 될지,
인적성 언어영역 단어는 그게 그거같은데 다 같은거 아닌가라는 고민을 전 했었어요. 고등학교 문과 출신이지만 책 안보니까 그렇게 되더라구요.
평소 글 쓰는 연습도 조금씩 해보고 책 읽으면 이 부분은 해결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7. 끝으로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지 마세요.
저는 공부도 그냥저냥, 게임도 그냥저냥하다보니 사회경험도 없고 봉사활동도 없고 인턴도 떨어지고....
시간 계획 알차게 세워서 대학교 졸업하면서 원하는 곳에 취업하는 오유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가 아쉬웠었던
부분을 그로 써봤습니다.
다들 알고 뻔하고 뻔한 하찮은 이야기일 수 도 있지만 읽어줘서 고마워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