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다이아 상위권과 팀랭을 해가면서 쌓았던 원딜실력이 입대해서 전역하고나니 죽었다.
아무리 해봐도 전역후 2달째인 지금 다이아5티어라는 한계점에 도달했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서 연습을 시작했다.
"상대방 견제는 안당하는 동시에 나는 견제하기"
입대전만 해도 입롤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라인전조차도 버거운 지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연습을 시작하였다.
결과는 "가능하다"였다.
케이틀린처럼 사정거리가 긴 챔피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짧은 사정거리를 가진 챔피언으로도 히트앤런 방식의 견제플레이가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완전이 손에 익어가고있는 지금, 10판중에 8판은 라인전에서 압승을 하고있다.
서포터가 70%, 원딜러가 30%라는 이론이 정확하다 믿었던 그 동안의 경험이 점차 깨져가고있다.
이제는 베인을 하더라도 케이틀린이 겁나지 않는다.
막상 자신감이 생기자 나머지 2판은 왜 졌는지 고민을 하였다.
추측의 결과는 "미니언 어그로"인 것 같다.
그 동안의 롤 경험으로 미니언 어그로를 푸는 것이 자연스럽게 행해졌었고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천상계의 플레이를 보니 어그로를 푸는 속도가 나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직 이 차이의 원인은 알아내지 못했다.
왜 나는 아직도 미니언에게 맞고있는 것에 반해 천상계의 원딜러는 어그로를 바로 해제할 수 있는 것일까?
롤은 정말 어려운 게임인 것 같다.
출처 | 나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