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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좌편향 역사교과서는 계급투쟁론에 근거한 민중사관을 아이들에게 교묘하게 주입하고 있다”면서 “반한·반미·친북 성향 기술로 대한민국 정통성·정체성을 훼손하고 국민주권에 근거한 헌법 대신 민중주권 근거한 김일성 주체사상을 가르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장은 “아름답게 자라야할 아이들이 무엇때문에 분열과 대립에 근거한 계급투쟁을 배워야 하나. 자유대한민국의 건실한 국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당 역사교과서개선특위 위원장인 김을동 최고위원은 “국민 통합의 구심점이 돼야 할 역사교육이 다양한 역사관이라는 미명하에 방치된 채 편향, 왜곡 역사관을 하는 것은 국가적 큰 손실이고 위기”라면서 “국가발전을 지체시키고 학부모와 국민을 걱정시키는 비정상적 역사교과서가 학습권을 침해하고 잘못된 국가관을 주입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
역사교과서개선특위 위원은 조전혁 전 의원은 “왜 우리가 주체사상을 평가한 것도 아니고 북에서 나온 자료 그대로를 올리고 아이들이 봐야 하냐”면서 “지금 교과서들이 북한의 통일전선 전략에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명단을 무단 공개했다가 패소한 조 전 의원은 또 “야당이 ‘군사쿠데타의 딸이 역사 쿠데타한다’고 폄하했는데 역사 쿠데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했다”면서 “(노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현대사는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한 실패한 역사’라고 폄하했다. 그런 사관이 지금 검인정 교과서에 오롯이 녹아있는 것”이라고 했다.
특위위원인 조진형 자율교육학부모연대 대표도 “완전 허위, 완전 거짓을 토대로 다양성을 주장하면서 왜곡된 서술을 하는 것은 반민족적 범죄행위로 그들이 자주쓰는 용어로 처분해야 할 사항”이라고 비난했다.
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1011165000895&RIGHT_REPLY=R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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