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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61574
    작성자 : 지나가는여자
    추천 : 11
    조회수 : 483
    IP : 203.234.***.2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04/04/30 13:22:16
    http://todayhumor.com/?humorstory_61574 모바일
    인천 외고 (영일외고) 파면 철회 동영상...눈물나요ㅠㅠ
    - 인천외고 파면철회 동영상-
    뭔가 지금 살아 가고 있는 사회에 회의 감을 들게 만드는것 같기도 하고...
    이것이 어떤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일단 올려 봅니다.^^





    1. 학교법인 신성학원 인천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남정) 교원징계위원회
    는 지난 4월 24일(토)에 교사 박00(38)와 이00(37)에게 “파면”의
    징계 처분 결정을 내렸다. 징계의결의 이유로 내세운 것은 불법 쟁의 행
    위, 성실 의무 위반, 복종의 의무 위반, 품위 유지 위반, 집단 행위 금
    지 위반, 직무유기, 명예 훼손 등이다.


    2.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교장 이남정은 지난 2003년 부임이후, 독선적인
    학사운영으로 학교를 파행적으로 이끌어 왔다. 교사들의 전문성이 요구되
    는 수업권과 평가권에 깊이 관여하여 갈등을 야기하였다. 즉, 2003년 기
    간제 영어교사의 수행평가 문제지 결재에 있어, “문제 같지 않은 문제
    니, 다시 출제하라”라고 명령하였다. 이에 기간제 영어교사는 심한 모멸
    감을 느꼈으며,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그만 두는 일이 발생하였
    다. 또한, 영어 담당 교사들과의 교장실 면담에서 타 학교에서 사용하는
    영어 단어 학습지를 제시하며 수업에 활용하도록 명령하였으며, 나중에
    수업내용과 결과를 일주일마다 보고하도록 강요하였다. 아울러, 직원회의
    에서의 자율적인 토론 문화를 만들어내야 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
    고, 직원회의를 직원조회로 바꾸어 교사들의 발언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
    단하였다. 이에 민주적인 직원회의를 위해 교사들이 의견을 제시하려 하
    였으나 “직원조회에 발표하려면 교무부장에게 보고하고 학교장의 결재
    를 받아 발언하라!”고 하는 등 교사들의 자발적인 토론문화를 봉쇄하였
    다. 이는 학생들에게 민주적인 소양과 자질을 교육할 교사들을 학교장의
    들러리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이다.
    또한, 올바른 학교문화의 정착과 정상적인 교사 문화의 자리매김을 위
    해 민주적 학사운영을 요구하는 분회장에게, “막말로 국, 영, 수 교사
    는 나가면 학원 강사라도 하지, 당신은 ....”이라고 모욕과 협박을 하였
    으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는 조합원 교사들에게 “학교 말아 먹
    을 궁리들 하냐?” 또한 교장실에서 민주적 학사운영에 대한 제언을 하
    는 교사에게 “지랄하고 있네”라는 발언을 하는 등, 교장으로서의 교육
    적 자질과 품성을 의심케 하였다.





    3. 이에, 학교의 민주적 학사운영을 바라는 교사들의 공개 질의서 및 서
    명지를 들고 교장실에 들어 간 조합원들을 행정실 직원을 동원하여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하도록 하였으며, 학교장이 직접 녹음기를 이용하여 교
    사들의 발언을 녹음하며 “집단으로 교장실에 난입하여 난동을 부렸다”
    라고 매도하였다. 또한 “전교조를 인정하지 않는다. 공개 질의서도 받
    않을 것이며, 읽어 보지도 않을 것이다. 따라서, 답변도 하지 않을 것
    이다. 학교내 노동조합 활동을 인정하지 않는다.”라며 합법단체인 노동
    조합을 인정하지 않았다.
    직원회의 석상에서도 공공연히 “전교조는 핵우산이 아니다. 비닐우산
    에 불과하다.” “신상에 큰 일이 발생하더라도 교장을 원망하지 마라.ꡓ
    며 협박까지 하였다.
    또한, 분회 조합원들의 카페 사이트인 “참교육 영일분회”의 내용을 감
    시하여 조합원 교사들이 글을 올린 횟수 및 시간 등을 파악하여 징계 사
    유에 포함시키는 등 교사들의 일상적인 생활까지 감시하여 왔다.
    또한, 민주적 학사운영을 요구하며 문제제기를 한 18명의 조합
    원 교사들 에게 시말서 제출을 강요하였으며, 단 한차례의 대화나 면담 없이 9차례
    에 걸쳐 경고장을 90여장까지 남발하였다.
    2004학년도 업무분장에서는 조합원인 정00 선생님(국어)을 수업에서
    배제시키며 업무전담 교사로 배치하였으며, 조합원 15명은 담임에서 누락
    시켰으며, 오히려 신임 기간제 교사 7명에게 담임을 배정하는 등 파행
    적, 차별적 업무 분장을 하여 전교조 조합원에 대한 탄압을 노골화 하였
    다.




    4. 학교측은 위와 같은 학교장의 독선적이고 비민주적인 학사운영에 문
    제를 제기하며 시정을 요구한 교사 박00와 이00에 대해 징계를 요구
    해 지난 4월 24일 학교법인 신성학원 이사장으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
    게 하였다.
    2003학년도 국제부장인 교사 박00 는 부장회의의 비효율성과 교장의
    일방적 지시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는 이유로 학교장으로부터 이미 수
    차례에 걸쳐 경고장을 받았다. 이에 교사 박00와 조합원들은 경고장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경고 철회를 요구하였으나 학교장은 문제를 제기한
    전 교사들에게 또다시 경고장을 주는 등 총 아홉 차례에 걸쳐 90여장의
    학교장 경고장을 남발하였다.
    특히, 학교장은 교사 박00가 불법행위인 쟁의행위를 주도하고 부장교
    사로서 성실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교장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
    로 국제부장직에서 해임시켰으며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내리게 하였
    다.
    또한, 교사 이00도 지난 2003년 본인의 결혼 때문에 학교장의 결재를
    받고 조퇴와 연가를 사용하였으나 교사로서 본분을 다하지 않고 ‘성실
    의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를 들어 ‘파면’ 징계를 내리게 하였다. 교
    사 이00 이 조퇴와 연가를 하면서도 단 한 차례도 수업결손을 초래하지
    않았음에도 징계 사유에 포함시킨 것은 학교장이 의도적으로 조합원 교사
    를 퇴출시키기 위한 조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더욱이 교사 박00 와 이00 의 징계사유로 내세운 것들은 헌법에서 보
    장하고 있는 사회 통념상 기본권적인 표현의 자유임에도 불구하고, 국어
    사전의 문구를 그대로 인용하여 불법 쟁의 행위, 품위 유지 위반, 집단
    행위 금지 위반 등으로 파면 결정을 내리는 것은 상식의 범주에서 벗어
    난 명분 없는 징계일 뿐이다.




    5. 이에, 부당징계 철회를 위한 인천외고 대책 위원회는 사안의 심
    각성에 강한 우려를 표하며, 위와 같은 사태는 분명 노동조합 활동에 대
    한 탄압으로써 인식하는 바이다.
    또한, 교사 박00와 이00에 대한 파면 조치는 학교장의 반노동조합
    적 사고와 행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보복성 징계이다. 이는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인천외고 분회를 와해시키려는 의도로 학교장의 부당노동행위
    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이에, 부당 징계 철회를 위한 인천외고 대책위원회 교사 일동은 부당 징
    계 철회와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천
    명한다. 끝






    “비민주적 학사운영 시정” 요구에 인천외고, 전교조 교사 파

    면물의 [한겨레 2004-04-26 21:26]

    [한겨레] “불성실”이유로 또한명도 일방적 파면 통보

    인천외국어고(교장 이남정·인천시 부평구 산곡동)가 전교조 가입 교사

    에 대한 수업과 담임 배제에 이어 교사 2명을 파면시켜 물의를 빚고 있다.

    26일 전교조 인천지부에 따르면 학교법인 신성학원 인천외고 교원징계위

    는 이 학교 박아무개(38·전교조 인천사립중등지회 사무국장)·이아무개

    (39·전교조 전 분회장)씨 등 교사 2명에 대해 불법 쟁의행위, 성실의무

    위반 등을 사유로 ‘파면’을 결정해 지난 24일 통보했다.

    교사들은 “학교 쪽이 박 교사가 교장의 비민적 학사운영에 대

    한 시정 요 구를 하자 부장직을 박탈한 데 이어 파면 결정을 했고, 이 교사

    도 학교 장 결재를 받아 조퇴와 연가를 사용했지만 한 차례도 수업 결손

    을 하지 않았는데도 ‘성실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중징계에 포함시켰

    다”며 “이

    는 학교장이 조합원 교사를 쫓아내기 위한 의도”라고 주장했다.

    교사들은 “지난해 3월 부임한 이 교장은 민주적 학사운영을 요구한 전교

    조 조합원 교사 18명에게 시말서를 제출을 강요하고, 단 한차례의 대화

    나 면담도 없이 9차례에 걸쳐 경고장 90장을 남발했다”며 “올 새학기에

    는 조합원 정아무개 교사(국어)를 수업에서 배제해 업무전담 교사로 배치

    하고 15명은 담임직을 박탈하는 등 탄압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박 두 교사는 26일 교장실 앞에서 ‘부당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피

    켓시위에 들어갔으며, 전교조 조합원을 중심으로 교사들도 대책위를 꾸

    린 뒤 학교에서 밤샘농성에 돌입했다.

    영일외고에서 올해 학교이름이 인천외고로 바뀐 이 학교는 수업료를 일

    반 고교의 3배를 받는 등 부분적 자립형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김영환 기자 [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겨레 신문에 난 기사입니다.





    이것은 부당징계로 파면 받으신 한 선생님의 글입니다.

    인천외고 동료 선생님들에게 드리는 글.

    안녕하세요.

    4월의 따스한 봄내음이 교정을 감싸며 돌고, 봄 햇살처럼 싱그런 아이들의 흙 내음같은 풋풋한 웃음이 넓은 교정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이 학교라는 공간에서 오늘도 우리 교사들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아이들과의 생활에 심신은 비록 지쳤지만, 아이

    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희망을 보곤 합니다.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에 대한 열정과 책임으로 묵묵히

    하루를 보내고 있는 여러 선후배 선생님들의 모습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이00 선생님과 저는 지난 주 토요일(4.24) 11시경에 “파

    면” 이라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저희는 1993년과 1994년에 새내기 교사로서 교단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로 부족한 면은 많지만 열정과 소신을 가지고 교사로

    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던 시간들이 눈에 선합니다. 경포대로 아이들

    과 함께 떠난 겨울여행, 1박2일의 신명나던 학급 야영, 주말마

    다 참기름, 고추장, 나물을 범벅하여 맛있게 먹던 비빕밥과 삼겹살의 추억 등. 그러나 이제는 이 모든 것이 추억으로 남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침마다 만나는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과 재잘거림에서 저는

    늘 교사로서의 역할에 자부심을 갖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 현장의 모순과 반 교육적 모습에 교사로서의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학교 현장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데 필요한 자율과 상

    식의 자양분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전교조 활동을 나름대로 열성적으로 하게 되었는데, 때

    로는 의욕이 앞서 저희를 아끼는 주변의 선생님으로부터 우려의 말씀도 많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희들의 지나친 의욕이 선생님들에게 부담과 불편함을

    줄 때도 많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말로 표현못한 늘 송구함이 가슴에 남아 있었음을 이제

    야 전합니다.


    파면 통보를 받은 토요일 퇴근 후, 아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파면의 사실을 아내에게 전하는데 많은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근심과 가슴앓이로 아내가 힘들어 하리라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 아내는 저를 오히려 위로하며 저의 판단과 소신에 당

    당하라고 조언해 주더군요.

    그러나 그런 아내의 모습이 저를 더욱 마음 아프게 합니다.

    오는 5월 3일은 이00 선생님의 결혼 1주년입니다. 선생님에

    게는 축복받으며 세상에 첫울음을 터트린 어린 아들도 있습니다. 아빠의 파면 사실을 알 리 없는 천진한 아가의 모습은

    저희들의 마음을 한층 무겁게 합니다.


    이00 선생님과 저는 학사운영이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운영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가 건강한 모습으로 발전하기를 진정으로 소망합니

    다.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받았지만, 학교에 대한 저희들의 애정과

    교육적 소신은 여전히 뜨겁습니다. 저희는 재단측의 부당한 징계를 철회하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진실을 알고 계신 여러 선생님들의 따스한 도움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2004. 4.26 교사. 이00 박00 드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04년 4월 26일(월)


    직원조회에서 박00선생님이 동료교사에게 드리는 글을 읽었다.


    침울한 분위기였다. 학교장은 늘 그래왔듯이 행정실직원에게 비디오와 사진촬영을 하게 했다.


    직원조회가 끝나고 나서, 부당징계에 대한 입장을 인천외고부당징계대책위원장인(이하, "대책


    위"라 칭함) 이**선생님이 동료교사들에게 말씀드렸다. 그 때, 파면징계를 의결한 징계위원 중


    한사람인 교감도 자리에 앉아 무슨 말을 하나(?) 듣고 있었다.


    09:10경, 교장실 앞에서는 파면소식을 전해들은 학생들이 운집해 눈물바다를 이루고 있었다.


    10:00경, 2-5교실...보강처리 되어 있었지만......학생들은 나의 수업을 듣길 원했다.


    그래서, 수업을 하고 있는데......



    교장, 교감, 그리고 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한 행정실 직원이 들어왔다.


    그리고선, 교장은 수업하지 말고 나가라 라고 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거기에 항변했고, 어느 때보다도 분위기 좋은 수업이 진행되었다.


    교감은 수업이 끝날 때까지 지켜보고 있었고, 행정실직원은 비디오촬영을 계속 하고 있었다.


    10:55경, 지금은 교장실 옆 중앙계단 광장(?)


    운집한 학생들은 파면에 대한 항의로 울부짖었으며, 간간이 "파면철회"라는 구호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또한, 3학년 한 학생은 울분 끝에 실신을 한 학생도 있었다.


    어떤 학생은 혈서로 "파면철회" "선생님, 힘내세요!"라고 쓴 학생도 있었다.


    학생들 입과 입에서 흘러나온 "스승의 노래"가 중앙계단에 울려 퍼질 때는 내 눈엔 눈물이 핑돌았다.


    그 후에도 쉬는 시간마다 학생들은 "파면 철회하라!" "부당징계 철회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앉아


    있는 우리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선생님, 힘내세요!" "선생님, 우리가 지켜 드릴게요!"라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파면" 이라는 의미를 아십니까?

    교사의 신분으로 최고의 징계이며 현행 범죄인이거나

    그에 상응하는 파렴치한 일을 저질렀을 때에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파면당하게 되면 퇴직금조차 받을 수 없는 입장에 놓이게 됩니다.






    저희가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다시 교단에 설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학교라는 곳에는 배우는 학생과,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있어 마땅할 곳입니다.


    저희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제발 널리 알려서 저희 교장선생님의 부당함을 알려주세요.


    출처는 cafe.daum.net/ktuicfighting
    인천외고 파면철회까페에서
    여러 학생들의 의견과 선생님들의 글을 수렴해서 올린 글입니다.

    정말 상식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번이라도 까페에 들리셔서

    저희 학교 학생들의 얘기를 한번씩이라도 들어주세요

    저희는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저희의 작은 힘으로라도 뭔가 할수 있다는 것을 보이고 싶습니다.

    아직도 못다한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까페에 꼭 들리셔서 저희들 얘기를 들어주세요...









    싸이트를 돌아다니다 퍼왔습니다


    인천외고분들 힘내시길 !



    ======================================================================================
    참으로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교장이라는 권력 앞에 무릎을 끊을수 밖에 없는 것인지..후후후
    영일 외고 여러분 힘내세요!!


    출처는....저 위에 나왔는 곳 입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04/04/30 13:45:02  221.145.***.205  
    [2] 2004/04/30 14:21:53  220.120.***.88  
    [3] 2004/04/30 14:28:14  211.46.***.115  
    [4] 2004/04/30 14:45:43  211.249.***.49  
    [5] 2004/04/30 16:04:39  221.144.***.46  
    [6] 2004/04/30 18:26:08  221.138.***.78  
    [7] 2004/04/30 18:38:07  220.64.***.251  windforce
    [8] 2004/04/30 18:43:11  218.51.***.152  오리온포커팁
    [9] 2004/05/01 13:55:51  218.5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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