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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지말아주세요.
진지하게 궁서체로 부탁드립니다.
멘붕입니다.엘코해제입니다.
감기걸려 나갔는데 서울아래 하늘을 올려다보니 오리온자리가 뙇!하고 있어요
내내 하늘만 보면서 잘 걸어왔어요.그래서 5분 지각.
주최자님 혼자 남자! 나머지분들은 전부 여자!인채로 정모였습니다.
처음에 7시 반에 모여 치킨집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만석으로 인해
주최자님께서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처음 주최자님 보고 놀랐습니다.
나중에 언니들이 윗공기는 맑아요?하고 놀릴때 재밌었어요
3시간 자고 감기기운에 피곤해서 콜라에 커피 섞어서 마셨어요.
카라멜맛 났어요.
주최자 오빠와 치킨을 시키고 언니들을 기다렸어요.
뒤이어 와주신 언니들도 놀랐습니다.
예뻐요.우와우와 저만 그냥 바보된 기분이에요.
난 뭐지
결국 저와 주최자님 먼저 치느님을 영접하며 치느님에 멘붕했습니다.
치느님의 양이 적어서 멘붕상태인 순간 언니가 왔어요.
주최자 오빠는 `얘 치킨 양 적어서 멘붕중이다라고 설명하고'
각자 직업이랑 에피소드 이야기 해주시는데.
무법지대에서 배웠던 저에게 맘속에서 이건 뭐야 저건 뭐야를 외치게했죠.
멘붕 뜬 상태에서 혼자 드실것같은 여자 한분이 오시더니 합석하셨어요.
엉??????????????????
다른 언니가 오신거였어요.그 언니가 오고나서 이야기는 엄청한것 같아요
물논 , 그 전에도 많은거 이야기해서 재미있었어요.
저는 그냥 학생인데 학생이 뭘알까요...또르르...
시킨건 후라이드 양념 파닭이었어요.
저는 치킨을 먹으러 갔지 사진을 찍으러 간게 아니에요.
라는 변명으로 공든탑이 무너지탑(휘핑크림마-니!)만큼 못찍은게 아쉬웠어요.
사진 안찍었네요 라고 생각한게 다먹고 집갈때 생각났었거든요.
집가기 전에 사진 찍고 주최자오빠 비율 쩌러!하면서 파파라치마냥 계속찍었네요.
그리고 후기쓰기 몇분 전 제 얼굴이 떡하니 나온 사진이 단톡에 올라오고 멘붕하며 씁니다.
그리고 결국 두세분 못오셨습니다.아쉽습니다.
3월 가기 전에 정모 한번 더 가고싶더라구요.
재미없게 썼으니 다른 언니 오빠들이 멋있게 써주길 기대합니다.
또 오면서 서울 하늘 아래 오리온 자리 보면서 왔습니다.
추운날 별보며 걷는게 대박이더랍니다.
언제 또 만나요 ㅎㅎㅎㅎ 3월 전에 또 만나요 만나서 고등학교 이야기 들려주세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