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유하다보니 새벽에는 고게에 자주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가끔 요게에서하는 요리대회 같은거 정말 부럽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고게에서도 그냥 소소한 이벤트 같은 걸 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이벤트라 하기 거창한 일입니다.

하는 방법은 고게인을 몇몇 모아서 1:1로 상담해주는 상담인데요.

이렇게 인터넷으로 하는것보다 속시원하게 말할수 있는 전화가 어떨까 싶어요.

물론 서로의 익명성을 위하여 받는사람은 안전번호로 받고 거는 사람은 *23#으로 익명 통화를 하는겁니다ㅎㅎ

상담자 같은 경우 몇몇의 분들을 뽑아서 고게에서 많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상담자 뽑는 기준은 자신은 어떤 일이 있었는데 어떻게 극뽁 했나 그런 극뽁 후기 같은걸 들어서

고게에서 비슷한 고민하시는 고게분과 상담하시는 분을 연결 시켜드려 익명으로 통화하는걸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때론 남자가 남자에게 하는 고민 여자가 남자에게 하는 고민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고민 여자가 여자에게 하는 고민 등등

의뢰인과 상황에 맞게 상담자분을 붙여 드려서 고민상담을 하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하루만에 시작하는 이벤트가 아닌 좀더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속에서 시작하고싶습니다.

상담자분들도 뽑아야 할테고 안전번호 쪽도 알아봐야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냥 벼락치기로 끝내기보다

좀더 많은 분들과 이야기하고 문제점을 바로잡고 시스템의 체계를 잡아서 좋은 고민해결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 싶습니다.

이벤트라고 명칭을 붙였지만 사실 보수도 없고 봉사시간도 줄수없어요ㅠㅠ 자원봉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게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