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경제연구소 김광수 소장이 7월달에 공개한 유튜브 강연에서 새정련이 국민의 외면을 받은 이유를 잘 설명하네요.
과거, YS/DJ는 가신들과 함께 목숨 걸고, 국민들을 지켜주었는데, 지금의 새정련은 국민의 방패가 되지 못하고, 국민 뒤에 숨어서 한자리 해먹을 궁리만 하기 때문에 국민이 새정련을 외면한다고...
이 동영상 25분부터 김광수 소장이 한 이야기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봐보십시오. 새월호 유가족들이 자식들이 수학여행 가서 빠져 죽었는데, 어처구니 없이 빠져 죽었다 이겁니다.
생각을 해보십시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치권이 해야할 가장 최우선적인 책무죠. 헌법에서 정한 책무입니다. 정치권력의 존재 이유는 거기에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지 못하면, 그거야 말로 가장 심각한 정치적인 문제입니다.
가장 심각한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 당사자인 유가족이 '이건 정치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 이겁니다. 왜 그런 말을 하겠습니까?
야당인 새정련이 이명박, 박근혜, 새누리당의 세월호 참사 관련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 과거 DJ나 YS처럼 '니가 나를 죽일래? 죽여봐. 감옥에 넣어? 감옥에 가둬. 우리 집에 감금해? 그래 감금해. 그거 아니면 굶어 죽을 거야.'라고 저항하면서, 권력기구가 압박을 하면 그걸 받아 주는 역할을 야당이 해야 되죠. YS나 DJ 처럼, 그 가신들을 데리고. 새정련이 방패막이를 안해버리니까, 정권이 언론이고 뭐고 동원해서 국민들을 직접적으로 눌러버립니다.
국민들은 어떻습니까? 가장 정치적으로 심각하고 절실한 문제인데도 '세월호는 정치적 문제가 아닙니다. 우린 안전을 위해서 주장하는 것입니다.'하고 말도 안되는 행동들을 하고 있다 이겁니다.
새정련이 왜 있어야 되는 겁니까? 하루빨리 없애야 새누리도 없어집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죠.